칼럼모음/공병호 칼럼 (37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영자가 해야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 피터 드러커 교수의 논문들을 한 권으로 묶은 책이 나왔습니다. 오래 전에 쓴 논문들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12편의 에세이 가운데 ‘경영자가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의 주요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1. 경영자는 세 가지 역할을 수행해.. 조용한 고수 ‘조용한 고수들’(인비저블)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 까? 자기 브랜드, 자기 홍보, 자기 표현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시대에 드러나지 않게 자신의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는 흥미로운 글을 소개하면 세 가지의 뚜렷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 권력의 종말 우리가 충분히 인지하는 경험적 사실을 책으로 확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이제스 나임(Moisea Naim)이 집필한 (권력의 종말)은 우리 사회의 여러 현상을 제대로 인식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권력을 잡긴 잡았는데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 1. 권력이라고 하면 추상적 느낌이 들기.. 한국인과 일본의 사회성 김용운 교수님의 신간에는 오랫동안 양국을 경험해 온 분만이 말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교훈적인 내용들이 실려 있습니다. 이런 글 가운데서 ‘한국인과 일본의 사회성’에 대한 내용도 인상적입니다. 1. 개인의 성격에 절대 선, 절대 악이 없는 것처럼 민족의 원형 또한 일방적으로 긍정.. 부하직원이 따르는 좋은 상사 어디서든 우리는 상사가 됩니다. 그러면 부하 직원이 따르는 좋은 상사는 어떤 사람일까요? 성공적인 리더는 어떤 특성을 가진 사람일까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숫자가 아니라 사람을 관리하라. 기존의 비즈니스 사고방식에 따르면 수치를 세세히 분.. 솔비투르 암불란도(solvitur ambulando) 1. 걷는 것이 뭐가 그리 특별한 것일까? 우선 간단히 설명하자면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걷는 것은 생각의 실마리를 풀어주고 창의력을 자극하는 촉매제이다. 걷는 것이 그 자체로 하나의 관조 형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고대부터 내려온 전통이었다. 2. 라틴어의 ‘솔비투르 암불란.. 관조적인 컴퓨팅 산만함을 부추기는 시대 환경 속에서 이를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관조적 컴퓨팅’(contemplative computing)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1. 정신을 똑바로 차리면 별로 힘들이지 않도고 우리의 능력을 한 곳에 집중시켜 창의력을 발휘하고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Hippo를 따르지 말라 구글 CEO 인 에릭 슈미트와 조너선 로젠버그의 신간은 인상적입니다. 구글의 경영 방식을 소개한 책인데 사람들이 저마다의 지적 능력을 극대화하도록 유도하는 구글 경영의 특징들을 잘 정리해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1. 하마(hippo)는 매우 위험한 동물 중의 하나다. 생각 이상으로 속도가 .. 이전 1 2 3 4 5 6 7 8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