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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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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ICBM 21세기 ICBM 2022. 5. 26 21세기는 ICBM으로 상징된다. 20세기의 대륙간탄도미사일과는 달리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의 머리글자를 모은 조어로서의 ICBM이다. 이미 이것들은 우리의 일상에 깊숙하게 들어와 아주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그러나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도구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일 뿐 이에 따른 사고의 혁명과는 거리가 멀다. 여전히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질 수 있으며, 질료적인 것을 찾아 헤맨다. - 김경집의《6I 사고 혁명》중에서 - *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어제의 기술은 이미 지난 것이 됐고, 내일의 기술은 싱귤레리티(Singularity)를 향해 무섭..
흔연(欣然)한 스승의 날을 선사한 두 분 2022. 5. 14 한원CC 오늘 만남을 위하여 계획하고 추진하는 과정과 배려하는 모습에서 두 회장님의 사업상황을 보는 듯하여 마음이 놓입니다. 평생을 가르치는 일이나 직업교육에만 몰입한 나로서는 이해하고 가늠하기 힘든 부분이 바로 사업이지만 두 회장님이 하는 대로만 하면 잘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꽤 오랜 시간 입원하는 일을 처음 당해서 견디기 힘들었지만 우리 부부의 제주 한달살이를 축하해 해주며, 그곳 삶을 만끽하라고 부킹하고 준비해준 그 정성을 미처 알기도 전에 코로나19의 사사건건 가로막는 방해와 위력에 굴복하고 병원에 갇혀 지내야 환경에 져버려 고맙다는 말도 하지 못했네요. 13,000보의 오르 내리막 길 걷는 실험을 잘 통과하게 하고, 확 달라진 원회장님의 샷(Shots)에 환호하고!..
말한대로 이루어집니다. 미사봉 220502 말한대로 이루어집니다. It will come true as I said.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성격이 되고 성격이 운명이 되고 당신의 삶을 결정짓습니다. 내 생각과 내 말이 내 삶을 결정합니다. 진정 이러한 것을 안다면 생각과 말을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함부로 했던 불평 불만의 마음 부정적인 말을 오늘 깨끗하게 다 지워야합니다. 축복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으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말 상대를 세워주는 말을 함으로써 삶의 주름이 점점 펼쳐지는 아름다운 축복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패배할 상황에서 승리를 고백하세요 분명히 모자란 상황에서 풍부함을 고백하세요. 자기가 말한 대로 됩니다. 자기가 말한 대로 이루어집니다. It will c..
이봐 해봤어? “이봐 채금자, 해봤어?” 정주영은 책임자를 ‘채금자’라고 했다. 책임자에게 “당신 해보고서나 그런 소리 하느냐”고 묻는 것이다. 생전의 정주영은 경영자, 기술자들이 난관에 부딪혀 “어렵다” “못하겠다”고 하면 어김없이 “해봤어?” 라고 반문했다. 우리는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 못한다면서 너무 긴 세월을 살아왔다. 그러면서 중국과 일본에 짓밟혀 상처투성이가 된 역사를 질긴 목숨처럼 이어왔다. 정주영의 “해봤어?”는 그런 역사에 대한 반란이었다. 6·25가 없었으면 세계 사람들이 이런 나라가 있는지도 몰랐을 나라, 지지리도 못살고, 못 배우고, 물려받은 것 없는 이 나라에서도 시골 논두렁 잡초만도 못하게 태어난 사람이 “우리 한번 해보고나 나서 안 된다고 하자”고 했다. 그것은 울부짖음이었다. 현대중공업..
형설지공의 유래 형설지공의 유래 옛날 중국의 동진 시대에 차윤과 손강이라는 선비가 있었습니다. 이 둘은 모두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학문을 놓지 않았고 그 결과 한 시대에 높은 관직을 겸하며 어질게 다스렸다고 전해집니다. 차윤은 어려서부터 태도가 공손하고 부지런하였고, 학문에 대한 관심도 깊어 책도 많이 읽었습니다. 그러나 집안이 가난하여 등불을 켤 기름을 구하기란 어려웠습니다. 차윤은 등불 없이도 책을 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다 깨끗한 천 주머니를 만들어 그 속에다 수십 마리의 반딧불이를 넣어, 그 빛 아래서 책을 읽었습니다. 손강도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등불 대신 겨울 소복이 내린 눈에 반사되는 달빛 아래서 열심히 학문에 정진했습니다. 이렇게 차윤과 손강이 공부할 수 있게 도와준 반딧불이의 '형(螢)'과 눈의 '설(..
기독교인들이 자살에 대해 속아 넘어가는 5가지 오해 예수,코리아 21.10.09 06:20 기독교인들이 자살에 대해 속아 넘어가는 5가지 오해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최근 폴라 프라이스(Paula A. Price) 박사가 쓴 ‘기독교인에게 자살은 괜찮을까?’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폴라 프라이스 박사는 오클라호마 털사에 있는 ‘프라이스 대학(Price University)’의 총장이며 을 포함한 50권이 넘는 저서를 통해 ‘다르게 생각하고 힘차게 살라’고 외치는 작가이자 강연자이다. 현재 그는TV 프로그램 ‘폴라 프라이스와 함께 IT’의 사회자이며, 컨설팅 및 평가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프라이스 박사는 칼럼에서 “어떤 그리스도인은 (삶의)무게에 짓눌려 쓰러져 자살까지 고려한다. 취약할 때에 우리는 경계하지 않고, 속임수에 빠지기 쉽다”면서 기독교인들..
한국인은 왜 좌파적인가? ?한국인은 왜 좌파적인가?? "한국인의 노예근성 때문이다." 노예제 연구가인 경제학자 스탠리 엥거만은 얼마 전 방한 당시 가졌던 한 강연에서 조선시대의 노예제도를 언급하며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특징을 지녔다”고 말한 바 있다. 이유인 즉은 조선시대 노예가 모두 같은 민족이기 때문이다. 조선을 제외한 동시대 대부분의 나라에서 노예는 주로 전쟁 포로 등 피정복지의 이방 민족이었다. 그런데 조선은 이웃 나라를 침공한 경우가 없었기 때문에 노예로 쓸 수 있는 전쟁 포로나 이방 민족이 없었던 것이다. 조선의 학자 성현(1439~1504)은 “조선 사람 중 절반이 노비”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무리 인권과 민족의식이 발달하지 못한 과거라고 해도 타민족들을 천한 신분으로 삼았지, 어느 정도 동질감이 있는 같은 민족..
집단지성이 필요한 이유 대한민국 사회의 대립과 갈등의 진폭이 갈수록 커지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바로 쓰레기 정보와 가짜 뉴스에 휘둘리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시민과 대중의 각성은 반드시 필요하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권리가 있고, 그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권리 또한 헌법에 보장되어 있다. 그러나 나쁜 의도로 퍼뜨리는 지식과 정보의 습득에 매몰되어 그것을 근거로 인식할 때 문제가 심각해진다. - 김경집의《6I 사고 혁명》중에서- * 우리 사회의 큰 병폐가 이른바 쓰레기 정보와 가짜 뉴스입니다. 더 큰 문제는 그에 휘둘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에 더해 가짜를 열심히 퍼나르는 것을 업처럼 여기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우리 사회의 기본 자산인 신뢰를 멍들게 하는 일입니다. 이제야 말로 깊은 성찰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