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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모음/학교장 훈화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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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연(欣然)한 스승의 날을 선사한 두 분 2022. 5. 14 한원CC 오늘 만남을 위하여 계획하고 추진하는 과정과 배려하는 모습에서 두 회장님의 사업상황을 보는 듯하여 마음이 놓입니다. 평생을 가르치는 일이나 직업교육에만 몰입한 나로서는 이해하고 가늠하기 힘든 부분이 바로 사업이지만 두 회장님이 하는 대로만 하면 잘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꽤 오랜 시간 입원하는 일을 처음 당해서 견디기 힘들었지만 우리 부부의 제주 한달살이를 축하해 해주며, 그곳 삶을 만끽하라고 부킹하고 준비해준 그 정성을 미처 알기도 전에 코로나19의 사사건건 가로막는 방해와 위력에 굴복하고 병원에 갇혀 지내야 환경에 져버려 고맙다는 말도 하지 못했네요. 13,000보의 오르 내리막 길 걷는 실험을 잘 통과하게 하고, 확 달라진 원회장님의 샷(Shots)에 환호하고!..
말한대로 이루어집니다. 미사봉 220502 말한대로 이루어집니다. It will come true as I said.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성격이 되고 성격이 운명이 되고 당신의 삶을 결정짓습니다. 내 생각과 내 말이 내 삶을 결정합니다. 진정 이러한 것을 안다면 생각과 말을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함부로 했던 불평 불만의 마음 부정적인 말을 오늘 깨끗하게 다 지워야합니다. 축복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으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말 상대를 세워주는 말을 함으로써 삶의 주름이 점점 펼쳐지는 아름다운 축복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패배할 상황에서 승리를 고백하세요 분명히 모자란 상황에서 풍부함을 고백하세요. 자기가 말한 대로 됩니다. 자기가 말한 대로 이루어집니다. It will c..
이봐 해봤어? “이봐 채금자, 해봤어?” 정주영은 책임자를 ‘채금자’라고 했다. 책임자에게 “당신 해보고서나 그런 소리 하느냐”고 묻는 것이다. 생전의 정주영은 경영자, 기술자들이 난관에 부딪혀 “어렵다” “못하겠다”고 하면 어김없이 “해봤어?” 라고 반문했다. 우리는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 못한다면서 너무 긴 세월을 살아왔다. 그러면서 중국과 일본에 짓밟혀 상처투성이가 된 역사를 질긴 목숨처럼 이어왔다. 정주영의 “해봤어?”는 그런 역사에 대한 반란이었다. 6·25가 없었으면 세계 사람들이 이런 나라가 있는지도 몰랐을 나라, 지지리도 못살고, 못 배우고, 물려받은 것 없는 이 나라에서도 시골 논두렁 잡초만도 못하게 태어난 사람이 “우리 한번 해보고나 나서 안 된다고 하자”고 했다. 그것은 울부짖음이었다. 현대중공업..
형설지공의 유래 형설지공의 유래 옛날 중국의 동진 시대에 차윤과 손강이라는 선비가 있었습니다. 이 둘은 모두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학문을 놓지 않았고 그 결과 한 시대에 높은 관직을 겸하며 어질게 다스렸다고 전해집니다. 차윤은 어려서부터 태도가 공손하고 부지런하였고, 학문에 대한 관심도 깊어 책도 많이 읽었습니다. 그러나 집안이 가난하여 등불을 켤 기름을 구하기란 어려웠습니다. 차윤은 등불 없이도 책을 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다 깨끗한 천 주머니를 만들어 그 속에다 수십 마리의 반딧불이를 넣어, 그 빛 아래서 책을 읽었습니다. 손강도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등불 대신 겨울 소복이 내린 눈에 반사되는 달빛 아래서 열심히 학문에 정진했습니다. 이렇게 차윤과 손강이 공부할 수 있게 도와준 반딧불이의 '형(螢)'과 눈의 '설(..
기독교인들이 자살에 대해 속아 넘어가는 5가지 오해 예수,코리아 21.10.09 06:20 기독교인들이 자살에 대해 속아 넘어가는 5가지 오해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최근 폴라 프라이스(Paula A. Price) 박사가 쓴 ‘기독교인에게 자살은 괜찮을까?’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폴라 프라이스 박사는 오클라호마 털사에 있는 ‘프라이스 대학(Price University)’의 총장이며 을 포함한 50권이 넘는 저서를 통해 ‘다르게 생각하고 힘차게 살라’고 외치는 작가이자 강연자이다. 현재 그는TV 프로그램 ‘폴라 프라이스와 함께 IT’의 사회자이며, 컨설팅 및 평가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프라이스 박사는 칼럼에서 “어떤 그리스도인은 (삶의)무게에 짓눌려 쓰러져 자살까지 고려한다. 취약할 때에 우리는 경계하지 않고, 속임수에 빠지기 쉽다”면서 기독교인들..
사랑하는 그 이름들 축사(Home Coming Day, 2011. 10. 29 토 17:00~20:30, 창조관 지하 1층 체육관) 서울성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 종 관(3학년 6반 담임) 30년 전 그 시절에도 성동기계계공업고등학교의 꽃들은 아름다웠습니다. 함께 공부하던 학교 그리고 운동장, 뜨거운 여름 햇살을 피하게 해주던 무성한 등나무와 금방이라도 교련 함성이 들릴 것 같은 구령대 그리고 너무도 선명한 본관 건물..... 학교 담 너머 북적거리던 골목길과 기름냄새를 흩뿌리던 실습동 뒤로, 젊음과 패기가 손에 잡힐 듯 지금도 뛰어 오릅니다. 가난했지만 넘치는 희망과 조국 근대화의 기수라는 자부심으로 가득했던 젊은 날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마치 음속을 돌파하는 것 같은 결단과 추진력으로 2004년 12월 새로운 시대를 웅비..
당신이 그 인물이 되라 당신이 그 인물이 되라 독립운동과 민족 계몽운동을 위해 힘썼던 도산 안창호 선생님은 희망조차 짓밟힌 일본강점기에도 '대한 사람은 실력을 길러야 한다'며 많은 청년들을 다시 일으켜 세운 참교육자로도 대표됩니다. 어느 날 안창호 선생님은 청년들에게 강의한 뒤,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중에 한 청년이 우리나라에는 위대한 인물이 없다고 불평을 하며 말했습니다. "저는 시대를 이끌만한 지도자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계몽되어서 민족을 이끌고 일깨울만한 지도자가 어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말을 들은 안창호 선생님은 정색하며 그 청년에게 말했습니다. "자네는 정말 우리나라에 인물이 없다고 생각하는가? 그것은 자네를 비롯한 청년들이 인물이 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네. 자네는 민족을 이끌만한 인물..
리더에게 필요한 지혜 리더에게 필요한 지혜 어느 한 부족 추장이 후계자를 세우기 위해 부족의 청년 중 지혜 있기로 소문난 젊은 세 사람을 모았습니다. 그리곤 높은 산봉우리를 가리키며 산에서 가장 귀한 것을 가져온 사람에게 추장의 자리를 물려주겠다고 했습니다. 세 사람은 이야길 듣자마자 열심히 뛰어 산에 올라갔습니다. 시간이 지난 뒤, 한 사람이 양손에 고산지대에서만 자라는 귀한 약초를 가득하게 가져와 추장에게 주었습니다. 이윽고 또 한 사람이 헐레벌떡 뛰어오며 높은 산봉우리 꼭대기에서 뜯은 푸른 이끼를 추장에게 바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 사람까지도 추장 앞에 뛰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사람은 빈손으로 와서 추장은 그에게 산꼭대기에서 무엇을 가져왔는지 묻자 그가 대답했습니다. "저는 부족의 미래를 보고, 가슴에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