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자료/인성교육

(430)
미국 타임지에 실린“부모의 자녀교육”특집에 나오는 경고 ♡ 미국 타임지에 실린“부모의 자녀교육”특집에 나오는 경고. ♡ 1. 부모는 자신의 정서적인 불안을 아이들에게 발산하지 말라. 알콜 중독자인 아버지가 집에 들어와 부인을 폭행하자 속상한 어머니는 아들에게 화풀이를 하여 아들의 뺨을 때렸습니다. 결국 그 일로 아이는 반항아가 되고 집을 나가 탈선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부부간의 다툼이 자녀의 상처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아이들이 부모에게 말 할 때 똑바로 바라보고 잘 들어주어라. 6살부터 12살까지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충분히 자기 의사를 밝힐 수 있고 언어도 구사할 수 있으며 호기심이 많아 부모에게 지속적으로 질문을 합니다. 어느 교육가의 말에 따르면 아이들은 태어나서 15살이 될 때까지 약 50만 번 정도 부모에게 질문을 하는데..
속 터진 만두 이야기 2021. 12. 25 펌 강남제일병원장 최낙원 박사의 감동실화 60년대 겨울, 서울 인왕산 자락엔 세칸 초가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가난에 찌든 사람들이 그날그날 목숨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이 빈촌 어귀에 길갓집 툇마루 앞에 찜솥을 걸어 놓고 만두를 쪄서 파는 조그만 가게가 있었습니다. 쪄낸 만두는 솥뚜껑 위에 얹어 둡니다. 만두소를 만들고 만두피를 빚고 손님에게 만두를 파는 모든 일을 혼자서 다 하는 만두가게 주인 이름은 "순덕 아지매"였습니다. 입동이 지나자 날씨가 제법 싸늘해 졌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어린 남매가 보따리를 들고 만두가게 앞을 지나다가 추위에 곱은 손을 솥뚜껑 위에서 녹이고 가곤 했습니다. 어느 날 순덕 아지매가 부엌에서 만두소와 피를 장만해 나갔더니 어린 남매는 이미 떠나서 ..
어린이가 존중받는 사회 어린이가 존중받는 사회 오래전 영국의 한 초등학교에 항상 학생들에게 밝은 표정으로 깍듯이 인사하는 교사가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동료 교사가 말했습니다. "자네는 어린이들에게 무슨 인사를 그렇게 예의를 갖춰서 하는가?" 그러자 그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 어린이들이 나중에 커서 총리도 되고 각 분야의 지도자도 될 텐데 그렇다면 지금부터 예의를 갖추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교사의 희망은 적중했습니다. 이 학교에서 자란 어린이 중에 영국의 총리가 된 윈스턴 처칠이 있었다고 합니다. 꿈을 향한 가능성의 씨앗을 심고 있는 아이들은 우리들의 희망입니다. 아동문학가 방정환 선생님도 어린이는 나라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어린이날'을 공표하며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였습니다. # 오늘의 명언 어린이의 배움은 외우고..
짐은 서로 나누어지는 것 짐은 서로 나누어지는 것 장편소설 '대지'로 1933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펄 벅' 여사가 1960년에 우리나라를 처음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 그녀는 일행과 함께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경주 시골길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한 농부가 소달구지를 끌고 가고 있었습니다. 달구지에는 가벼운 짚단이 조금 실려 있었고, 농부는 자기 지게에 따로 짚단을 지고 있었습니다.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이상하게 볼 광경이었습니다. 힘들게 지게에 짐을 따로 지고 갈 게 아니라 달구지에 짐을 싣고 농부도 타고 가면 아주 편할 텐데... 통역을 통해 그녀는 농부에게 물었습니다. "왜 소달구지에 짐을 싣지 않고 힘들게 갑니까?" 그러자 농부가 대답했습니다. "에이,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저도 일을 했지만, 소도 하루 힘들게 일..
? 人間이 갖춰야할 德目 ? " 싸가지가 없다"라는 말이 있다 과연, "싸가지"란 무슨 뜻일까요? 1. 동대문은 인(仁)을 일으키는 문이라 해서 흥인지문(興仁之門)이고, 2. 서대문은 의(義)를 두텁게 갈고 닦는 문이라고 돈의문(敦義門)이고, 3. 남대문은 예(禮)를 숭상하는 문이라 해서 숭례문(崇禮門)이며, 4. 북문은 지(智)를 넓히는 문이라는 뜻으로 홍지문(弘智門)이라 한다. 5. 중심에 가운데를 뜻하는 신(信)을 넣어 보신각(普信閣)을 세웠다. 한양 도성을 오상(五常)에 기초, 건립 하였던 것이다. ★ 오상(五常)이란, 인(仁),의(義),예(禮),지(智),신(信)으로 인간이 갖춰야 할 다섯가지 기본 덕목입니다. - 인(仁)은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 불쌍한 것을 보면 가엾게 여겨 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고, - 의(義)는 ..
꽃이 주는 미소 '뒤센 미소'를 아시나요? 뒤센 미소는 예의를 차리는 미소가 아니라 얼굴 전체를 밝히며 진정한 기쁨을 드러내는 미소입니다. 2005년 미국 뉴저지 주립 럿거스 대학교에서는 흥미로운 실험을 했습니다. 다른 선물을 받을 때와 꽃을 받을 때의 표정을 비교하는 실험이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꽃 선물의 완승이었습니다. 꽃을 받은 사람은 모두 '진정한 미소'를 지었고, 다른 선물을 받았을 때보다 좋은 기분이 더 오래갔습니다. 꽃은 절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큰 폭으로 감소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시리아 난민 캠프에서, 난민들은 식량 문제가 절실한 와중에도 정원에 다른 식물보다도 훨씬 높은 비율로 꽃을 심었다고 합니다. 신경미학 교수 세미르 제키는, 아름다움을 느끼는 인간의 뇌에서는 공포감과 스트레스 반응..
소 껴 안고 눈물 터뜨리는 사람들..농장마다 예약 꽉 찼다 임선영 입력 2021. 03. 14. 05:00 수정 2021. 03. 14. 06:39 전국에서 '소와 포옹하기' 수요 급증 시간당 75달러, 7월까지 예약 마감 고립감 느낀 사람들 "위안 얻고 가" "옥시토신 활성화, 큰 동물 효과 커"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되면서 인류는 '외로움'과 싸우고 있다. '흩어져야 사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역설이 낳은 슬픈 현실이다. 사람과 가까이하기 어려운 시대, 대안으로 미국에선 '소 껴안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최근 보도했다. 전국적으로 수요가 늘면서 농장에 유료 프로그램이 생겨나고, 몇 달 치 예약이 꽉 차고 있다. 이런 현상이 생긴 건 그만큼 정(情)을 갈구하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WP는 전했다. 가족이나 친구, 손주를 안기 어려..
난리났네, 난리났어, 봄꽃 난리 박지환 기자 2021. 03. 05. 05:07 [포토다큐] 남도에 먼저 찾아온 봄의 전령들 오늘은 24절기 중 세 번째인 경칩이다. 경칩이 지나면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속담이 있듯 부쩍 올라간 봄 기온이 살갗에 와닿는다. 초목에는 새싹이 돋아나 산천을 푸르게 물들이고 겨울잠에서 깨어난 생명들의 기지개가 계곡을 생기로 가득 채운다. 유난히 잦은 한파와 폭설, 그리고 코로나19로 설 연휴까지 이어진 5인 이상 집합금지로 더 길고 춥게 느껴졌던 올겨울. 봄은 어디쯤 와서 수줍은 걸음을 머뭇거리고 있을까. 새봄이 맨 먼저 당도해 문을 두드리고 있는 남도를 찾아가 봤다. 3월의 남도는 겨우내 가득했던 무채색의 옷을 벗고 원색으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섬진강 줄기를 따라 광양 구례로 이어진 지역은 저마다 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