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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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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세요? 식사태도도 바꾸세요 [식탐] 입력 2021. 06. 22. 16:15 수정 2021. 06. 22. 16:40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장난감 내려놓고 똑바로 앉아서 먹어야지.” 아이들의 식사 태도를 훈육할 때 하는 소리이지만 다 큰 성인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다. 단지 그 장난감이 TV나 스마트폰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음식만이 문제가 아니다. 건강한 삶과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음식을 올바르게 즐기는 식사 방법이 필수 조건이다. 특히 다이어트 시에는 칼로리와 음식의 양부터 줄이게 되지만 ‘어떤 방식으로 먹는가’도 중요한 부분이다. ▶“맡고, 보고, 맛보고” 오로지 음식에만 집중 의사나 영양학자들이 가장 많이 지적하는 식사 방식 중 하나는 TV나 휴대전화를 보며 음식을 먹는 행동이다. 이는 음식에 대한 집중을 분산시켜 포만감을 덜 느끼..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음식궁합 모든 음식들은 각자의 효능과 영양소들이 있다 그러나 각자 먹을 때는 몸에 좋다고 해도 서로 궁합이 맞지 않으면 오히려 그 효능이 사라지고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1. 치즈와 콩 유제품인 치즈는 단백질과 지방, 칼슘이 충분하다 콩에도 단백질과 지방이 많으며, 칼슘보다도 인산이 더 많이 들어있다 치즈와 콩을 함께 먹으면 ‘인산칼슘’이 만들어 지게 되고, 인산과 칼슘이 흡수 되지 않으면서 오히려 배출 되어버린다 2. 꿀과 홍차 홍차는 발효되면서 비타민c가 파괴되는 성질이 있다 홍차의 떫은맛을 보완해주기 위해 설탕이나 레몬을 함께 먹곤 하는데, 이때 설탕보다 꿀이 더 건강에 좋다는 생각에 꿀을 넣고 먹을 수 있다 그러나 홍차에 떫은맛을 내는 ‘타닌’이라는 성분은 꿀에 있는 철분과 결합을 한다 이 타..
아토피·천식·비염 등 알레르기질환 막으려면? 문세영 기자 2021. 06. 17. 06:01 [날씨와 건강] 알레르기질환 예방 수칙 오전 기온은 16~20도, 오후는 20~26도. 흐린 날씨의 영향으로, 더위가 주춤하겠다. 낮 기온은 25도 안팎에 머물 예정이며 내일까지 심한 더위는 없겠다. 주말께 날이 맑아지면서 기온이 다시 오를 예정이다. ☞ 오늘의 건강 우리 주변에는 인체의 비정상적인 과민 반응을 유도하는 '알러젠'이 존재한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 물질이 일부 사람들에게는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를 '알레르기'라고 한다. 대표적인 알레르기질환으로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이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각 알레르기질환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다. ◆ 아토피피부염 아토피피부염은 알러젠의 영향으로 피부에 ..
햇볕 강해지는 여름..눈 건강 잘 지키는 법 3 권순일 기자 입력 2021. 06. 17. 08:06 강렬해지는 햇볕 때문에 여름에는 눈이 더 시달린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햇빛에 노출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은 백내장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3배 높다. 물놀이 계절인 여름에는 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인 결막염도 조심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센터포비전닷오알지' 등의 자료를 토대로 여름철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자외선 막아내기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는 습관은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좋은 방법이다. 선글라스는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색이 너무 진하면 오히려 눈을 피로하게 하고, 운전 중 시야를 방해해 피하는 것이 좋다. 외출할 때 양산을 쓰는 것도 효과적이다. 2. 눈에 좋은 식품 당근과 달걀,..
탄산음료가 '뇌'에 미치는 5가지 영향 뉴스/칼럼> 헬시라이프 등록 2021-06-10 16:55 성진규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한 잔의 탄산음료가 주는 만족감과 청량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생각한다면 탄산음료를 과도하게 마시는 것을 삼가해야 한다. 오랜 기간 탄산음료가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특히, 탄산음료는 충치, 당뇨, 비만의 주범으로 지목되어 왔다. 그러나, 탄산음료가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많이 없다. 전문가들은 “탄산음료가 우리의 인지 능력에서 정신건강까지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탄산음료가 뇌에 주는 영향은 어떤 것이 있을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에서 탄산음료가 뇌에 주..
놀라운 '감자'의 효능 6가지 유희성 입력 2021. 06. 11. 08:51 무엇이든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다. 건강에 좋다고 잘 알려진 감자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감자는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과 다양한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Medical Daily는 감자의 6가지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 1. 비타민 C 비타민 C는 오렌지와 같은 감귤류 과일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로 20세기 대부분의 영국 식단에서 비타민 C의 주요 공급원은 감자였다. 보통 작은 감자 기준으로 하루 비타민 C 권장 섭취량의 약 15%를 제공한다. 비타민 C는 면역 기능을 증진시키고,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하이닥 영양상..
?'췌장'을 살리자. 카톡에서 받은 글 ● 우리의 장기중 가장 구석에 있고, 증세가 가장 늦게 발견되는 췌장 ㅡ 췌장암으로 확인되었을 경우는 수술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되어 죽는 날만 기다려야 하는 병입니다. ㅡ 평소에 소홀히 했던 식습관에 대하여 전해드리니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췌장을 살리는 기술 part: 1. '췌장', 너 누구니~???' - 모든 암 중에서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 바로 췌장암이다. - “췌장은 우리 몸에서 일종의 병원 응급센터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첫째, 췌장은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다. 우리 몸의 정상혈당은 100이하로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이 범위를 벗어나는 것은 일종의 비상사태다. - 이렇게 되면 췌장은 곧바로 인슐린 호르몬을 내놓아 높아진 혈당을 끌어내린다. - 췌..
월드컵 영웅도 앗아간 췌장암..배불뚝이 중년, 갑자기 당뇨라면 ..입력 2021. 06. 10. 11:09 유상철 감독·스티브잡스 발병 사망 복부 깊숙이 자리..4기에 주로 발견 초기증상 거의 없고 위장장애 유사, 악화되면 복통·황달·피로감 나타나 허리·등 통증으로 척추센터서 발견도 췌장 정밀CT·MRI·내시경초음파 필수, 가족력 등 위험인자 있으면 '정기 검진' 금연·음식조절·운동 건강한 체형 유지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중 한명인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으로 지난 7일 사망했다. 유상철 전 감독은 지난 2019년 11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시작한지 약 20개월인 7일 입원 중인 서울아산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평소 뛰어난 체력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던 유 감독이었기에 췌장암이 얼마나 무서운 암인지 관심도 높아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