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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료/인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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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의 늑대 따뜻한 편지 어느 지혜로운 할아버지가 어린 손자를 무릎에 앉혀놓고 말했습니다. "얘야, 사람 안에는 늑대 두 마리가 살고 있단다. 한 마리는 악한 놈이야. 그놈은 화를 잘 내고 늘 싸우기를 좋아하고 용서할 줄 모른단다. 반면, 다른 한 늑대는 착한 놈이지. 이 착한 늑대는 매우 친절하고 사랑스럽단다. 이 두 마리의 늑대가 네 안에도 있단다." 깜짝 놀란 손자가 한참을 생각하더니 할아버지께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그럼 내 안에 있는 늑대 두 마리가 싸우면 어떤 늑대가 이기죠?" 손자의 천진난만한 질문에 할아버지는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그야 네가 먹이를 주는 놈이지!" 사람의 마음은 하얀 도화지와도 같아서 어떤 생각과 언어를 입력하는지에 따라 마음의 습관을 결정하고, 그 마음의 습관은 인생을 만들..
굶주림에서 나라를 구한 피아니스트 피아니스트가 꿈인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폴란드에서 태어났습니다. 소년은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마침내 음악학교에 들어갈 실력을 갖추었습니다. "얘야. 넌 손가락이 너무 짧고 굵구나. 피아니스트로선 성공하기 어려운 손이다. 차라리 다른 악기로 전공을 바꾸는 게 어떻겠니?" 교수들마다 이구동성으로 소년의 짧고 굵은 손가락을 지적합니다.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빨간 머리 소년은 여러 다른 악기들에 도전합니다. 하지만 소년의 음악적 열정을 만족시켜줄 만한 악기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던 부푼 꿈이 절망으로 바뀌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어느 날 소년은 한 파티 모임에서 분위기를 돕는 반주자로 피아노를 연주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파티가 끝나갈 무렵 한 신사가 소년에게 다가옵니다...
보석보다 값진 교육 따뜻한 하루 편지 '탈무드'의 한 일화입니다. 어떤 사람이 어느 날 상점에서 외투 한 벌을 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다시 한번 입어보며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놀랍게도 거기에 보석이 들어 있었습니다. 순간 그 사람의 마음속에 두 가지의 생각이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보석이 누구의 것인지는 몰라도 내가 산 옷 주머니에 들어있었잖아. 그러니 내가 가져도 될 거야.' '그래도 이건 내 것이 아닌데.... 빨리 돌려주는 게 맞겠지.' 양면의 생각으로 괴로워하던 그 사람은 지혜로운 현자를 찾아가서 사실 이야기를 하자 현자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산 것은 외투이지 보석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 당연히 돌려주는 게 맞습니다. 다만 상점에 가서 보석을 돌려줄 때는 꼭 자녀를 데리고 가십시오. 그리하면 어떤 보석보다 몇 배 귀중한 것..
♡怨讐의 恩惠♡ ♡怨讐의 恩惠♡ 스페인에서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지역(地域)의 주민들은 불구대천(不俱戴天)의 원수(怨讐)처럼 지낸다. 바르셀로나는 1492년 스페인 통일후, 마드리드 정권으로부터 엄청난 압박과 차별을 받으며 살아왔기에 언어(言語)도 자기들만의 언어를 고수(固守)하고, 지금(只今..
[어떻게 죽을 것인가] 소설가 김훈 망팔(望八)이 되니까 오랫동안 소식이 없던 벗들한테서 소식이 오는데, 죽었다는 소식이다. 살아 있다는 소식은 오지 않으니까, 소식이 없으면 살아 있는 것이다. 지난달에도 형뻘 되는 벗이 죽어서 장사를 치르느라고 화장장에 갔었다. 화장장 정문에서부터 영구차와 버스들이 밀려 있..
행복을 노래하는 화가 따뜻한 하루 편지 2020. 4. 25 19세기 후반 미술사의 격변기를 살았던 대가 중 프랑스의 르누아르는 비극적인 주제를 그리지 않은 유일한 화가입니다. 그는 화려한 빛과 색채의 조합을 통해 5,000여 점에 달하는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그는 삶의 어둠 대신 기쁨과 환희의 순간을 표현하..
어려웠던 시절의 마음가짐 어려웠던 시절의 마음가짐 출처 따뜻한 하루 편지 미국의 강철왕으로 유명한 카네기(A. Carnegie)는 19세기 미국 산업계를 대표했던 재벌입니다. 그의 전성기 때의 재산을 현재의 가치로 환산하면 약 450조 원이라고 합니다. 사업가로서의 카네기에 대한 평판은 호불호가 나뉘었지만, 그는 평..
아버님 제가 착각을 했습니다 아버님 제가 착각을 했습니다 오래전 한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그 선생님은 임용고시에 합격하고 처음으로 담임을 맡았는데 60명 가까이 되는 반 학생들의 이름을 외우는 일도 너무나 힘겨워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길에서 학부모 한 분을 만났습니다. 학부모는 자신의 아이 이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