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블루오션이라는 책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마케팅 시장에서는 블루오션을 개척하기 위해 엄청난 경쟁들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비집단인 블루슈머를 찾아내는 것이 경쟁력의 관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여기에 블루슈머를 다룬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블루슈머를 6가지로 분류하였으며 일상생활을 예를 들며, 그들 대상에 대해 어떤 마케팅을 하면 좋을지를 다루었습니다.
블루슈머 6
1. 20대 아침 사양족'Hungry Morning'- 바쁜 일상에 겨 아침식사를 거르는 이들을 일컫는 말. 통계청의 '2006 사회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20대 젊은이들 50%가 아침을 거르고 있다. 이들을 위한 마케팅 : 아침배달서비스 (밥,국 뿐만 아니라 빵, 생식/선식, 떡, 과일/샐러드 등)
2. 피곤한 직장인 'Weary Worker'- 우리나라 총 취업자 수의 89.1% . 즉 10명중 9명이 업무후 피곤함을 느낀다고 한다. 주 5일제를 실시하면서 육체적인 노동시간은 줄었지만 정신적 피로는 오히려 늘어났다. 이들을 위한 마케팅 : 건강보조식품 사업, 일반적인 운동외에 댄스스포츠, 茶를 위한 사업, 몸에 좋은 약술사업
3. 이동족 'Moving Life' - 우리나라 10세 이상 국민의 하루 평균 이동시간은 1시간 40분. 이들을 위한 마케팅 : 이동형 엔터테인먼트(MP3, DMB폰, PMP, PDA),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등
4. 무서워하는 여성 ' Scared Women'- 여성을 상대로한 범죄가 늘고, 사회생활을 하며 혼자사는 여성 증가 이들을 위한 마케팅 : 여성들을 위한 호신용품, 택배서비스,핑크택시제도, 여성전용 대리운전
5. 3050 일하는 엄마 'Working Mom'- 대부분의 직장 여성들은 결혼 후 임신과 출산, 육아라는 문제 때문에 곤란을 겪는다. 사회가 변했다고는 하지만 여성이 결혼 후 직장생활을 편하게 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들을 위한 마케팅 : 역할대행 서비스, 가사도우미, 반찬전문점, 보육 아이템(교육과 놀이, 아이의 영양 상태까지 책임질수 있는 전문 인력)등
6. 살찐 한국인' Heavy Korean' - 국민 1인당 지방섭취량이 88.6g이며, 하루 총 열량 공급량은 3,014kcal로 조사. 이들을 위한 마케팅 : 스낵류, 식음료(칼로리 조절 식품), 병원에서의 비만 프로그램, 칼로리와 지방을 계산하는 '디지털 줄넘기', 유기농 제품 전문점, 실내 환경 개선업종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