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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기타/아펜젤라 합창단

당신은 나의 예수입니다.

                                   20191216 배재송년의 밤 설교

                                               김철환목사(89) 루터교 전 총회장


마태복음 25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김성수 주교가 운영하는 콩나물공장 전소 사고로 우리 모두 안타까워했지만 서로 돕는 은혜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배재신비입니다.

지금도 심장이 뛰게하는 우리나라 유일한 고등학교 같다. 배재종교라는 생각이 든다. 제 아내가 당신은 배재라는 단어만 나오면 생기가 돈다.” 말하곤 하였습니다.

배재학당 그곳에서 실로 엄청난 것을 배웠습니다,

욕위대자 당위인역(欲爲大者 當爲人役) - 바로 예수를 의미합니다. 사람을 살리는 분입니다.

본 헤퍼는 다른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라고 평하였습니다.

그렇게 교훈으로 정하고 고종황제로부터 교훈 현판을 하사받았습니다.

배재 설립자 아펜젤러 선교사는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렸습니다. 자기 목숨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상황에서 정신여고 학생과 함께 일하던 조선 사람을 구하기 위하여, 하지 않아도 될 행동을 하였습니다. 침몰하는 배의 아래층으로 그들을 구하러 내려갔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최후에는 양과 염소로 나누어 Eternal lifepunishment로 나뉩니다.

밥 한 그릇 때문에 나뉩니다.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25:40) 기준점은 옷 한벌, 지극히 작은 자를 위하여 먹을 것, 마실 것을 주었거나, 병들었을 때나 옥에 갇힌 것을 돌보는 것 등 아주 작은 일로 심판하십니다.


  루터교 총회장으로 있을 때 이웃을 예수로 보는 운동을 하였습니다.

여러분도 이웃을 살렸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정신입니다.

아내가 예수로 보이는 순간 가정이 변합니다. 자녀들이 예수입니다. 부모님들이 예수님이었습니다. 성도가 예수로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대가 나의 예수입니다.

이 고백이 익숙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웃 사랑이 하나님 사랑입니다.

사랑을 그리면 하나님이 그려집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