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를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책의 저자가 제안하는 몇 가지
1. 지름길을 만들어라!
전성기 시절, 델은 PC의 판매 방식에 혁명을 일으킨 바 있다. 그들은 사용자를 직접 찾아가 그 자리에서 바로 지불받는 방식을 선택했다.
말 그대로 중간 상인의 존재 이유가 사라진 것이다.
델이 시도한 ‘지름길 만들기’와 유사한 대표적 사례를 현시점에서 찾아본다면 온라인 보험 판매나 휴가철의 직접 예약 방식, 가격 비교 웹사이트, 농산물
직거래, P2P 대여, 그리고 크라우드 펀딩 등을 들 수 있다.
당신만의 코끼리 통행로를 만들어라.
코끼리는 통행로는 정해진 노선이 따로 없다.
사람들마다 나름대로 자신의 지름길을 개척해 다닌다.
이제부터 당신만의 코끼리 통행로를 만들어 다양한 도시와 조직, 소프트웨어를 마음껏 넘나들어라.
지름길 만들기와 연관된 개념은 직판, 탈중계화, 예상 밖의 활용, 디지털화, 생활 팁.
“당신의 가치사실 혹은 프로세스 상에서 어떤 지름길을 발견할 수 있을까?“
2. 기존의 룰에 의문을 제기하라!
많은 기업이 현재의 룰과 규정이라는 틀에 갇혀 판에 박힌 사고를 고수하며 경직된 상태에 머물러 있다.
차량 공유 애플리케이션 우버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통해 택시업계의 기존 룰을 깨뜨리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상당히 짧은 기간에 온라인 숙박 예약 사이트의 강자로 급부상했다.
이 두 회사 모두 기존의 룰을 바꾸기 위해 관련업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파블로 피카소는 “프로처럼 룰을 익혀 아티스트처럼 그 룰을 깨뜨려라.“고 말했다.
네덜란드 정부의 혁신 관련 조직 인액시(InAxis)는 ‘잉여정책 박물관’을 만들어 중복되거나 모순되는,
혹은 부적합한 법률과 규정을 없애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당신의 업종과 관련된 룰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가?“
3. 복잡성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가라!
단순화를 성공시키는 6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첫째, 버튼 수를 줄이거나 원 버튼으로 센세오 커피 머신, 터치스크린 등
- 둘째, DIY DIY 임신테스트, 셀프 체크인 등
- 셋째, 조립식 레고, 조립식 휴대폰 등 플로그 앤드 플레이 매뉴얼, 셀프 설치 등
- 넷째, 표준화
선적용 컨테이너, 범용 충전기 등
- 다섯째, 더 단순하게 만들기
부품 수 줄이기, 선택사항 줄이기, 사용 편의성 개선하기, 거추장스러운 장식 없애기,
해야 할 일 줄이기
- 여섯째, 단순화에 관해 더 많은 영감이 필요하다면 시리얼 코트레번(쵸갸디 Kortleven)의
명저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Less is Beautiful)를 참고하라.
4. 다양한 유형의 혁신을 결합하라
영국의 다국적 컨설팅 그룹 딜로이트가 설립한 도블린(Doblin)사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혁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들이 제시하는 각각의 혁신 유형의 혁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들이 제시하는 각각의 혁신 유형은 다시 다양한 구성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우리는 얼마든지 상황에 맞게 이 요소들을 리믹스할 수 있다.
“당신의 조직에서 개선해야 할 분야와 관련해 최상의 본보기가 될 기업을 찾아라.
그리고 거기서 배울 점이 무엇인지 알아보라.
(구체적으로 살피되 특히 세부적 프로세스에 집중하라.)“
- 출처: 레이먼 벌링스, (크로스오버 아이디어), 더난출판, 179~18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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