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스미스란 인물은 우리에게 "당신은 어째서 당신의 재능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지도 그리고 사용하지도 않는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해 이렇게 답합니다. 참고로 프레드 스미스(Fred Smith)는 1944년 생인 페덱스의 창업자이자 CEO입니다.
첫째, '부정'이 한가지 이유다. 많은 사람들이 재능을 부정하는 편이 편하다는 사실을 안다. 사람들은 '제가 변변치가 못해서' '집에서 살림만 하다보니' '고등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했는데'와 같은 변명을 늘어놓는다. 결국 사람들은 자신의 재능을 부정하고, 따라서 베풀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식으로 상대방을 설득한다. 그 결과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비난이나 책망을 듣지 않는다. 할 줄 아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둘째,'머뭇거림'이 이유다. 사람들은 다음에 하겠다는 말로 존재하지 않는 미래 속으로 일을 미뤄버린다. 다음에 하겠다는 말은 가장 흔하게 동원되는 변명이다. 내일은 노고를 아낄 수 있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장치다.
셋째, 두려움(반대로 보면 믿음이기도 하다.)이 이유다. 많은 이들이 실패는 사건이지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따라서 안전하게 넘어갈 생각만 하기 때문에 결국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그런 사람은 시도한 적이 없으므로 실패하는 일도 없다.
넷째, 무책임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실패에 대해 편리하게 다른 원인이나 사람을 비난한다. 실패에 대해 어떤 책임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걸핏하면 시스템을 비난한다. 긔들은 무책임한 것을 실패로 생각하기보다는 책임을 받아들이고 성공하지 못하는 것을 실패라고 생각한다. -출처: 지그 지글러, <정상을 넘어서>, p.91.
"인간이 들을 수 있는 가장 슬픈 말은 '... 했더라면'이다. 연설가 비키 힛지스는 이 사실을 독특하게 표현했다. "'살아온 세월을 돌아보며 '그렇게 했더라면 좋았을텐데'라고 말하고 싶습니까, 아니면 '그렇게 했으니 다행이야'라고 말하고 싶습니까?'" 당연히 여러분은 지금도 그렇고 훗날도 늘 '그렇게 했으니 다행이야'라고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