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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기타/golf

[스크랩] 남자골퍼 세계톱텐 들이 사용하는 드라이버 종류 및 스펙

'세계 톱10 골퍼' 조사

우즈, 나이키 SQ 투어 최경주, SQ 스모 스퀘어 5900 미켈슨, 캘러웨이 FT-5 아담 스콧, 타이틀리스트 905R

 

장타를 날리고 싶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골프 장비가 드라이버다.

 대부분 거리를 늘리고 싶어 드라이버를 바꾼 경험이 많다.

 어느 선수가 어떤 드라이버를 쓰는지에 관심이 쏠리는 것도 그 때문이다.

왼쪽부터 캘러웨이 FT-5, 나이키 SQ 스모 스퀘어 5900, 타이틀리스트 프로 티타늄 905R.
 

 

미국의 골프전문사이트 골프닷컴은 29일 미국 PGA투어 메이저대회 US오픈(6월13~16일)을 앞두고

남자 세계랭킹 톱10의 드라이버 종류와 스펙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나이키, 캘러웨이, 타이틀리스트, 테일러메이드 제품을 쓰는 선수가 2명씩이고

 킹 코브라, 클리블랜드 드라이버를 쓰는 선수가 1명씩 있다.

 

세계 1위 타이거 우즈(미국)는 나이키의 SQ(Sasquatch) 투어(2006년 모델)를 쓴다.

최경주도 나이키 제품인 SQ 스모 스퀘어 5900을 쓴다.

 필 미켈슨(미국)과 어니 엘스(남아공)는 캘러웨이 드라이버를, 아담 스콧(호주)는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를 각각 쓴다.

 

로프트는 9.5도짜리를 쓰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타이거 우즈가 7.5도로 가장 낮고,

 짐 퓨릭은 아마추어가 주로 사용하는 10.5도짜리를 쓴다.

 로프트가 높을수록 날아가는 볼의 탄도가 높고, 로프트가 낮으면 탄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비거리가 늘어난다.

 

드라이버의 종류와 로프트가 실제 경기의 비거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선수들이 자신의 힘을 100% 다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10명의 올 시즌 드라이브샷 평균거리를 보면 스콧이 299.8야드(8위)로 순위가 가장 높다.

 우즈는 63위(287.7야드)고 퓨릭이 166위(275.3야드)로 가장 낮다.

물론 온 힘을 기울여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10명 모두 300야드를 훌쩍 넘길 수 있다.

 올 시즌 최장 비거리는 필 미켈슨이 382야드로 10명 중 1위고, 우즈는 342야드, 최경주는 365야드다.

[홍헌표 기자 bowler1@chosun.com]

출처 : 행복한 골프 연구소
글쓴이 : 한사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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