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모음/고도원의 아침편지 (508)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를 속이는 눈 나를 속이는 눈 사람의 감각 중에 가장 믿을 수 있는 게 눈이지만, 사람을 가장 많이 속이는 것도 눈입니다. 가장 믿을 수 있는 게 자신이지만, 자신을 가장 많이 속이는 것도 자신이지요. 사람이 정신을 이끌고 가는 것 같지만, 정신이 사람을 이끌고 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 이철환의《눈물은 힘이.. 미인은 잠꾸러기 미인은 잠꾸러기 잘 자고 잘 일어나라. 나는 잠을 잘 잔다. 안 좋은 일이 있었어도 잠이 들면 잊어버린다. 그렇게 푹 자고 나면 다음날 아침 다시 힘을 내서 살아갈 수 있다.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은 괜한 소리가 아니다. 잘 자는 사람은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그 힘이 낯빛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 .. 내 인생의 절정 내 인생의 절정 인생은 여행을 가는 것과 비슷하다. 사람들은 모든 걸 계획하지만 길을 잘못 들 수도 있고, 다른 길로 가서 지도에도 없는 곳에서 예상치 못했던 일을 겪기도 한다. 그때는 정신이 없겠지만 나중에는 '아, 그때가 여행의 절정이었구나.' 하고 깨닫게 된다. 인생도 그런 것이다. 아, 그때.. 구원의 손길 구원의 손길 당신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을 지경으로 난관에 봉착했을 때 놀랍게도 어디선가 작은 구원의 손길이 당신에게 뻗쳐온다. 여전히 힘겨운 길이겠지만 적어도 가던 길을 계속 갈 수는 있게 된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의《내 인생을 바꾼 스무살 여행》중에서 - * 한 모금의 물이 죽어가는 사.. 어둠과 밝음의 시간차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혜영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어둠과 밝음의 시간차 끝이 없어 보이는 이 긴 어둠조차 내일 아침이 되면 모두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 세상에는 끝없는 어둠이나 한 없는 밝음만으로 존재하는 곳이 아니기에... - 공병환의《삼.. 또 다른 꿈, 또 다른 결심 또 다른 꿈, 또 다른 결심 '꿈을 이루었다. 그럼 이제 무얼 해야 하지....' 너무 앞만 보고 달려온 세월이었다. 내겐 또 다른 꿈, 또 다른 결심이 필요했다. - 박경림의《사람》중에서 - * 칭기스칸은 '성을 쌓는 자는 망한다'고 했습니다. 유목민이 그 자리에 안주하는 것을 경계한 말입니다. 또 다른 꿈으.. 환희 환희 신성한 정신을 대변하는 이미지는 불, 즉 열정입니다. 마음속에서 불이 타고 있는 사람은 활기와 힘이 넘쳐흐르고, 눈이 반짝반짝 빛납니다. 이런 사람으로부터 사랑과 환희가 시작됩니다. - 안젤름 그륀의《머물지 말고 흘러라》중에서 - * 우리가 살아가면서 진정한 사랑, 진정한 환희의 절정을.. 재물 재물 세상의 재물이라는 것도 진정한 주인은 따로 있는 것 같다. 주어진 재물을 제대로 쓸 줄 모른다면 그에게는 그 재물이 화가 되는 것이다. 재물을 가질 만한 그릇이 되었을 때, 그가 가진 재물은 진정한 재산의 가치로서 쓰일 수 있을 것이다. - 최복현의《책 숲에서 사람의 길을 찾다》중에서 - * ..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