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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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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헌신이 만든 발명품 2021. 8. 7 아내의 헌신이 만든 발명품 1813년 인류 최초로 증기기관차가 달렸습니다. 이 증기기관차는 영국의 발명가인 조지 스티븐슨의 땀과 눈물이 담긴 작품이었습니다. 그는 탄광 마을의 극빈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했습니다. 어릴 때는 소를 키우는 일을 하다가 14살 때부터는 광산에서 일하며 고된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광산의 기관사로 일하면서 쉬는 날이면 엔진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엔진을 분해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갱(坑) 안에서 석탄을 꺼내는 방법으로 증기기관차를 생각해냈는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숫자와 글자를 알아야 했습니다. 그런 그의 연구를 실현해주기 위해 아내는 헌신적으로 글자와 셈법을 가르쳐 주었고 누구보다 남편을 곁에서 격..
여름 제철과일의 왕은 '이것' 한건필 입력 2021. 08. 03. 15:01 건강을 생각한다면 베리 류의 과일부터 챙겨 먹으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지의 8월 3일 자 기사의 골자다. WP는 블랙베리, 블루베리, 스트로베리(딸기), 랍스베리(산딸기) 4총사를 '여름철 과일의 알짜배기(cream of the crop)'로 꼽았다. 비타민, 미네랄, 질병 퇴치 영양소의 최상위 공급원이기 때문이다. 단점은 부패하기 쉽고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다는 것. WP는 그래서 이들 베리를 왜 먹어야 하고 어떻게 보관하고 먹는 게 좋은지를 핀포인트해 소개했다. ● 몸과 심장에 좋은 과일 베리류 과일은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 C와 K, 그리고 섬유소를 제공한다. 또 칼로리가 낮고 천연 당분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건강한 내장 박테리아의 먹이가 되는..
인간은 아직 코로나와 백신에 대해 많은 것을 모르고 있다 인간은 아직 코로나와 백신에 대해 많은 것을 모르고 있다 예수.코리아, 21.08.04 05:38 집단면역의 허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코비드19(COVID19)와 동거한 지 1년 8개월이 지나고 있다. 코비드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집단면역에 도달하면 해외여행도 다니고 마스크를 쓰지 않고 사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기대에 차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믿어왔던 집단면역은 점점 희망고문이 되어가고 있다. 코비드19가 천연두 바이러스처럼 사멸될지 아니면 인간과 함께 동거할지 전 세계 전문가에게 물어본 결과가 네이처(NATURE)지에 실렸다. 23개국 119명 중에서 89%는 코로나가 토착화 될 것이고, 39%는 근절 가능하다고 답했다고 했다. 최근 미국 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
미국 건국의 원칙 “고상한 품성을 가진 사람만이 자유인이 될 수 있다” 2021년 7월 24일 업데이트: 2021년 7월 25일공유 [미국 건국의 원칙-5] 미국의 두 번째 건국 원칙은 “국민은 도덕적이어야 한다”이다. 헌법에 국민의 도덕성을 반영한 데에는 역사적 배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미국 혁명 이전, 이미 영국의 절대왕정에 반감을 갖고 있던 식민지 사람들은 영국으로부터 벗어나길 원했다. 절대왕정에서 벗어난 이들은 또 다른 왕정 체제를 거부했고, 미국은 자치를 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자치를 두고 언론과 국민들 사이에 논쟁이 일었다. 13개 식민지는 이미 어느 정도 자치를 하고 있었지만, 향후 철저한 자치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지식인들은 국민에게 충분한 도덕성과 자의식이 없으면 자치를 실현할 수 없고, 결국 아수라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
[특파원 리포트] 죽은 자를 살려내는 AI 실리콘밸리=김성민 특파원 입력 2021.08.03 03:00 지난달 23일(현지 시각) 미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AI(인공지능) 채팅을 통해 질병으로 세상을 떠난 약혼자와 대화를 나누는 바흐보우라는 이름의 한 남성을 소개했다. 바흐보우는 인간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도록 설계된 AI에 세상을 떠난 약혼자의 생년월일과 출생지, 그녀가 살아있을 때 주고받은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를 학습시켰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대화가 계속될수록 그는 약혼자가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AI는 생전 둘만이 나눈 암호 같은 농담에 웃음을 터트렸고, 바흐보우에게 “왜 아직도 나를 잊지 못하느냐”고 말했다. 때로는 “보고 싶다”고까지 했다. 바흐보우는 “한 달간 매일 1시간씩 그녀와 대화를 나눴다”며 “그것..
멸시 받던 유대인 소년, 소아마비 무료 백신 천사로 [홍익희의 新유대인 이야기] 멸시받던 유대인 소년, 소아마비 백신 만들어 인류 구하다 [16] 소아마비 공포서 인류 구원, 러시아계 의과학자 소크 홍익희 전 세종대 교수 입력 2021.08.03 03:00 20세기 들어 뇌나 척수 신경조직이 손상되어 죽거나 하반신이 마비되는 폴리오 바이러스 전염병이 위세를 떨쳤다. 대공황 때 선출된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이 이 병에 따른 하반신 마비 환자였다. 루스벨트는 39세에 이 병에 걸렸지만 보통은 10세 전후 어린아이가 많이 걸려 이를 ‘소아마비’라 불렀다. 당시 미국에서만 환자가 매년 수만 명 발생해 미국인들에게 소아마비 전염병은 원자폭탄 다음으로 두려운 공포의 대상이었다. 이러한 공포에서 인류를 해방한 의과학자가 조너스 소크(Jonas Salk)다. 소..
로마제국 마차의 폭, 왜 1,435mm인가? 예수.코리아21.08.01 05:51 로마제국 마차의 폭, 왜 1,435mm인가? https://youtu.be/9jym3D26e5A 프랑스의 시인, 라 퐁테뉴가 처음으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고 했던 말과 같이 “길”은 로마의 상징과도 같은 것으로, 로마에서 길은 빼면, 로마의 역사를 전혀 설명할 수 없게 됩니다. 로마제국 최초의 도로는 BC 312년에 완공된 “비아 아피아” 가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3세기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때 사료에 따르면 “로마제국의 도로는 372개로, 총연장 약 8만5천 Km 달했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미국이 확보하고 있는 고속도로 총연장 8만8천 Km 와 비슷하지만, 속국과 연결된 도로 113개를 포함하면, 미국의 도로보다 결코 적지 않았습니다...
'끝' '끝' 2020 도쿄올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최고의 유행어로 손꼽히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 양궁 국가대표 오진혁 선수의 '끝'입니다. 한국 양궁의 3관왕 여부가 달린 지난 7월 26일,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이전 세트를 다 이긴 한국 선수들은 3세트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만 내면 금메달이 확정이었습니다. 3세트의 첫 세 발은 대만과 한국이 나란히 모두 9점을 쏜 상황이었고, 이후 한국 선수들은 김우진 선수가 9점, 김제덕 선수가 10점을 쐈고, 대만은 10점, 9점, 9점을 쐈습니다. 이제 마지막 주자인 오진혁 선수가 9점 이상을 내면 금메달을 확정 지을 수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마흔이 훌쩍 넘은 베테랑 오진혁 선수는 그렇게 마지막 화살을 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