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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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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정의는 변한다... 오늘의 옳음이 야만 될 수도” 하버드대 최고 미래학자와의 대담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정의란 무엇인가’ 이후 8년, 궁극의 질문 ’무엇이 옳은가’는 생존에 시급한 물음 어제 맞아도 오늘 틀려… 옮음이 야만될 수도 인공 자궁, 복제 두뇌, 유전자 편집... ’사악해지지 말자’ 사훈 삭제한 구글, 유감 옳은 일 하고 싶어하는 건전한 사람들 99% 김지수 문화전문기자 조선일보 2022.04.23 07:00 어느 날 당신 책상 앞에 고소장이 날라와 있다. 보낸 사람은 미래 세대다. 후손들이 미래의 법정에 당신을 소환해서 하는 질문은 이런 것들이다. “할머니는 왜 그때 유전자 편집 기술을 사용하지 않아서 지금의 나에게 유전병을 물려주었나요?” “억만장자 2,047명이 전 세계 극빈층의 가난을 일곱 번이나 끝낼 수 있었다는데, 안 그런 이유가 뭔가요? 하버드 대학교 경영대학원 ..
☆ 케네디 대통령이 군대 간 비사 1941년 케네디는 하버드법과대학원 재학 중 육군 장교 후보생 시험, 해군장교 후보생 시험에서 잇따라 낙방을 하였다. 그는 억만장자 아버지에게 애절한 편지를 썼고 아버지는 정계와 군(軍)의 인맥을 움직여 아들을 해군에 집어넣었다. 모두가 2차 대전에 참전하는데 이 국민 대열(隊列)에서 낙오하게 되면 장래 나라의 지도자는 커녕 어떤 공직에도 갈 수 없는 것이 당시 미국의 도덕률이었다. 이렇게 해군에 들어가 훗날 남태평양 전투에서 큰 부상을 입은 그는 평생 진통제와 각성제의 힘으로 살아나갔다. 트루먼은 안경이 없으면 장님과 마찬가지인 지독한 근시였다. 그런 그가 1차 세계대전에 포병 대위로 프랑스에서 싸웠다. 시력검사표를 달달 외워서 신체검사를 통과한 덕분이다. 케네디와 트루먼의 이야기는 어수룩하게 보이는 ..
기고학교장은 관리자보다 경영자가 돼야 한다 한국일보 2022. 3. 28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교장 장동원 필자는 공기업 한전에서 30여 년 근무하고 마이스터고등학교의 공모제 교장으로 교육계에 왔다. 학교에 와서 깜짝 놀란 것이 있다. 선생님들이 교장을 '관리자'라고 부르는 것이다. 보통은 '교장선생님'이라고 부르지만 회의할 때, 또는 1대 1 대면 시에도 이따금 이렇게 호칭한다. "관리자께서 이렇게 해주셔야 합니다." 당황했지만 선생님만 탓할 것이 아니다. 오래전부터 교육부, 교육청 등 교육당국은 학교장 관련 공문에 '학교 관리자 연수', '관리자 회의' 등 관리자라고 지칭해 왔다. 또한, 사립학교에서는 설립자(또는 설립 법인)를 학교경영자라고 한다. 이제 학교장을 관리자가 아닌 경영자로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립학교에서도 설립 주체는 학교..
은밀한 사냥꾼 호랑이가 눈에 띄는 주황색인 까닭은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2022. 02. 01. 09:00 수정 2022. 02. 01. 09:13 [사이언스카페] 나무늘보 녹색은 나방, 미생물과 공생 덕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해를 맞아 곳곳에 호랑이 사진이 보인다. 주황색 또는 황금색 바탕에 검은 줄무늬는 어디서나 눈에 확 들어온다. 호랑이는 어떻게 그토록 눈에 잘 띄는 털을 갖고도 사슴이 눈치 채지 못하게 접근할 수 있을까. 과학자들이 동물의 털 색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고 있다. 사슴의 눈에 호랑이의 주황색 털옷은 나뭇잎과 다를 바 없는 녹색으로 보인다. 진짜 녹색 털을 가진 나무늘보도 사실 몸에 함께 살고 있는 공생 미생물에게 위장색을 제공받는다. 생존을 위해 본색을 숨기는 동물들의 지혜이다. ◇사슴 눈에 호랑이는 나무잎일 뿐 영국 브리스톨..
한국은 작은 거인(巨人) 2022.01.07. 11:27 조선일보/오피니언, 송의달 선임기자 中·북한 전체주의 바꾸는 ‘문명사적 使命’ 이뤄야” 노재봉 전 국무총리는 思想과 實踐을 겸비한, 우리나라의 대표 지식인이다. 1950~60년대 당시 한국 문제를 주제로 외국에서 학위를 받던 상당수 유학생들과 달리, 그는 19세기 프랑스 정치사상가 알렉시스 토크빌(Alexis Tocqueville) 연구로 7년 만에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7년부터 88년까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교수 시절, 동서고금과 한국을 종횡(縱橫)하는 그의 국제정치학 강의는 타교 학생들까지 와서 듣는 최고의 명강의였다. 1988년말부터 1991년까지 청와대 정치특보, 비서실장, 국무총리로 봉직한 그는 14대 국회의원(1992~95년·비례대표)으로..
학교 문화와 학교장 리더십 송경헌 서울교육대학교 초빙교수 2016.12.01 00:00:01 수많은 조직이나 단체들은 나름대로의 독특한 문화를 갖고 있다. 어떤 문화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 조직의 발전과 미래는 달라진다. 다음은 조직 문화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신문기사 내용이다. 프로 운동팀들의 행사장에서 소속 외국인 선수들에게 요즘 가장 많이 듣는 한국말을 물어보았다. 뒷줄의 5~7위 팀에 속한 외국인 선수는 “힘들어요”, “죽겠어요”, “아파요”라고 대답하고 앞줄의 1~4위 팀에 속한 선수들은 “안녕하세요”, “많이 먹어”, 함께”라고 대답하였다. 또한 뒷줄의 감독들은 앞줄의 상위권 감독보다 웃음기가 적었다. (동아일보 2016.10.13.)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 팀과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 팀의 차이가 성적에 얼마나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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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진행하는 회의 순서 Thank you for your visit. My name is Chong-Kwan Kim. I am working for the Research department. Before the meeting starts, I will introduce our members. This is Vice president Choi. Todays's agendas are like these. First, Schedule of joint venture establishment. Second, Our responsibility. and last, your responsibility. Let's discuss these agendas today. Please let us know your deadline. Please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