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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직업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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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스님 "내게 해남 미황사 불사는 사람 살리는 일이었다" [중앙일보] 입력 2020.12.07 05:00 | 종합 20면 지면보기 “의사만 사람을 살리는 게 아니구나. 이게 진짜 사람 살리는 거구나!”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금강(54) 스님을 만났다. 가벼운 바랑 하나 걸치고 올라온 금강 스님은 전남 땅끝마을, 해남 미황사의 주지다. 음습한 흉가에 가까웠던 천년고찰 미황사를 20년간 주지를 맡으며 현공 스님과 함께 ‘반도 최남단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로 바꾸어 놓았다. 뿐만 아니다. 미래 불교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구체적인 나침반도 제시했다. 이제 미황사는 독일과 스위스 관광청 책자에서도 소개하는 ‘글로벌 명찰(名刹)’이 됐다. 지금까지 ‘금강 스님’하면 ‘미황사’였고, ‘미황사’하면 ‘금강 스님’이었다. 그런 금강 스님이 주지 소임을 내려놓는다. ..
한국델켐, 한국중등직업교육협회와 산학협력을 위한 MOU 체결 2013.04.25 15:23 ▲ 한국중등직업교육협회 김종관 이사장(왼쪽)과 한국델켐 정찬웅 대표이사(오른쪽) 한국델켐과 사단법인 한국중등직업교육협회가 지난 4월 12일, 한국델켐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MOU는 향후 국가발전에 필요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양 기관의 기술 및 정보교환을 통한 직업기술교육 발전 및 상호 협력을 추진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기술정보의 상호 교류 및 협력, 산학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학생의 산업체 현장연수 기회 제공, 우수 인력의 취업연계, 기타 협력 가능한 공동사업의 수행 및 상호협력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델켐 정찬웅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한국델켐이 진행하고 있는 산학연계브릿지사업, CAM자격증, CA..
임원 되기도 어렵지만, 원치도 않는다..요즘 직장인의 변심 이소아 기자 2020.11.30. “임원이 되는 것도 어렵지만, 임원으로 머무는 게 더 어려워요. 괜히 임시직원(임원)이라고 하는 게 아니에요.” (유통기업 A부장) 연말 인사시즌을 맞아 직장가가 술렁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타격, 변화에 대한 절박함 등이 더해져 대기업 그룹사들을 중심으로 어느 해보다 과감한 인사가 이뤄지는 중이다. 인사의 하이라이트는 ‘기업의 별’이라 불리는 임원 승진이다. 하지만 직장인들 사이에서 임원 승진 열기는 과거만큼 뜨겁지 않다. 경쟁률이 갈수록 ‘하늘의 별따기’인데다 직장인들이 중시하는 가치도 몇 년 새 크게 변했기 때문이다. ━ 젊어지는 임원들 올해 주요 그룹 임원인사의 키워드는 ‘세대교체’와 ‘신상필벌’로 요약된다. LG그룹이 지난 26일 발표한 신규 ..
국민 95%가 스마트폰 사용…보급률 1위 국가는? 입력 2019.02.11 (11:15) 현재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휴대전화는 약 50억 대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약 절반 정도는 스마트폰이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절반은 일반 휴대전화 단말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퓨 리서치(Pew Research)가 세계 27개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우리나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국민 95%가 스마트폰 사용, 조사 대상국 가운데 1위 우리나라의 휴대전화 보급률은 100%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95%를 차지해 조사 대상 국가들 가운데 스마트폰 보급률이 가장 높았다. 이는 선진국들의 중간값인 76%보다 20% 포인트 가까이 높은 수치이다. 물론 표본 조사이기는 하지만 휴대전화를..
'블랙아이스' 사고 치사율 3배.. '40km 운전법'을 기억하세요 특별취재팀 2020.11.18. [생명운전, 멈추고 늦추자] 침묵의 살인자 '도로 살얼음' 올해 2월 17일 오후 12시 20분경 순천∼완주고속도로. 당시 눈이 내리던 사매2터널 입구로 진입하던 25t 대형트럭이 빠른 속도로 달려오다 얼어붙은 노면에 조금씩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한 트럭이 앞서 가던 장갑차를 들이받자 뒤따라오던 차량과 옆 차로 차량들이 뒤엉키며 연쇄 충돌이 벌어졌다. 결국 31대가 뒤엉키며 대형 교통사고로 번졌고, 이 가운데 25t 탱크로리에서 결국 화재가 발생했다. 터널에 고립된 상황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모두 5명이 목숨을 잃고 43명이 다쳤다. 안타까운 참변은 떠올리기도 버겁지만, 겨울은 언제나 교통사고에 취약한 계절이다. 특히 올겨울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면서 ..
산에 오르게 실용주의 철학 학파의 창시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기능 심리학의 선구자이며 미국의 진보적 교육학자인 존 듀이의 90번째 생일을 맞아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젊은 박사로부터 질문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선생님처럼 위대한 생애를 영위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자 존 듀이가 대답했습니다. "산에 오르게." 젊은 박사는 궁금해서 다시 물었습니다. "산에 올라 무엇을 합니까?" 존 듀이는 의아해하는 젊은 박사에게 말했습니다. "다시 올라갈 다른 산을 보기 위해서라네. 자네는 내려와서 그다음 산에 오를 것이고, 그러고는 또다시 다음 산을 보고 다시 오르게 될 거네. 그러다가 산에 오르는 것에 더는 흥미가 없어지면 죽을 날이 가까이 온 거야." 우리가 날마다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는 각자가 이루어야 할 목표와 비전..
100개의동사로익히는숙어-이디엄바이블2.0 (기타, Voca Bible, 106개, 2010.11.03최종수정) 즐겨찾기다운로드 발음듣기|복사 전체단어 최신순 뜻 감추기요약보기 have [həv, əv, ; hǽv] 듣기반복듣기 가지다, 얻다, 걸리다, 낳다, 소유하다 have the right to vote 투표권이 있다 have nothing to do 아무 것도 할 일이 없다 메모 메모| 【기본의미】 1. [물건 등을] 소유하다, 가지고 있다, 지니다, 손에 넣다 2. [친구·가족 등 인간관계] ~이 있다 3. [성격·특징 등을] 가지고 있다 4. ~을 위치·상태로 두다 5. [경험·괴롭거나 즐거운 시간 등을] 겪다, ~을 보내다 6. [감정·생각·원한 등을] 품다 7. [행위 등을] 행하다, [음식 등을] 먹다, 마시다 8. [질병 등을]..
[value design column 26] 데이터 가치 창출과 분배 한국데이터경제신문 승인 2020.08.17 - 정보 큐레이션을 통한 개인의 고도화 - AI가 기계를 인간화시켜주는 데이터 수집의 도구라고 한다면 블록체인은 수집된 데이터에 가치을 부여하고 재분배해주는 나눔의 도구이다. 이러한 인식의 전환과 사고의 혁신이 디지털 혁명의 새로운 서곡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대부분의 사물의 가치를 화폐를 통해 산정한다. 인류가 오랜 기간 가치 측정의 큰 산물로서 이어져 내려온 핵심적인 삶의 원형이었다. 그러나 최근 환경의 급속한 변화는 아날로그 시스템 위에 세워진 금융 및 경제 시스템의 대변동을 예측하고 있다. 과거 산업화 시대의 시장 지배자들이 컴퓨터 기반의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지 못해 몰락한 것처럼 금융기관, 대기업, 정부가 데이터 자산 혁명을 외면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