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우리 가족은 매주 토요일 밤에 가정예배를 드린다.
매일 예배는 각자 큐티와 새벽기도로 대신하고,
토요일이라도 함께 모여 예배와 대화의 시간을 갖기로 한 것이다.
지난 토요일은 오랜만에 미국에서 대학생 아들이 와서 네 식구가 함께 예배를 드리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아내가 사회를 보고,
아들이 기도를,
그리고 고등학생 딸이 성경봉독을 했다.
물론 목사인 나는 설교와 축도로 마무리했다.
이만하면 그럭저럭 공예배 형식을 갖추었다.
다른 점은 예배가 끝나고 말씀 적용과 기도제목을 나누는 시간이 있다는 점이다.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기는 해도 각자가 자기의 상황을 말하고 듣는 것은 중요하다.
대화는 가족관계를 더 돈독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 교회도 명절에는 가정예배 순서지를 만들어 준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윷놀이도 하겠지만,
하나님 앞에서 가족 됨을 확인하는 예배로 영적 결속력을 다지게 하기 위함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그 이름으로 두세 사람이 모인 곳에 함께 계시겠다고 하셨다.
우리끼리 아무리 모여도 주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오합지졸이다.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
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임마,누엘 원글보기
메모 :
'교육자료 > 교회장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오케스트라가 주는 감동의 찬송가 연주 (0) | 2017.10.06 |
---|---|
적당하게 주시는 하나님 (0) | 2017.09.30 |
[스크랩] 토라(율법서)에 대하여 (0) | 2017.09.16 |
[스크랩] 예언서(느비임)에 대하여 (0) | 2017.09.16 |
[스크랩] 성문서(케투빔)에 대하여 (0) | 2017.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