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기타/golf

[스크랩] 골프는 우리보다 위에 있으니 우리가 섬겨야..

 

         [골프는 우리보다 어른이다]

 

         우리가 골프를 못 치는 나이가 되어 세상과 이별하고 골프와도 이별하더라도 골프는 남아 있을것이다.

         우리가 어릴때 내가 죽으면 세상도 끝날것 이라고 생각 했지만, 어디 그러했던가 !

         우리가 이제는 그런 허구가 아닌 인생의 라이를 알기에 슬픔과 포기도 배우지 아니 하였든가 !

 

         생의 끝자락 에서도 마음을 주지않는 골프라는 콧대높은 애인 !

         그는 결코 정복되지않는 존재 이기에, 그의 가치는 드 높다.  ㅠ.ㅠ

 

         우리 인간의 약점 한 가지는

         마음은 여간해서 늙지않고 오히려 젊음의 가치를 살아 가면서 더 잘 안다는 것..

         고로, 몸이 스윙을 잘 하려는 욕망은 강해 지는데

         몸이 이를 받쳐주지 못하고 갈수록 말을 안 들으니, 이를 어찌할 수 없다는 결론을 수용 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사실이 우리를 절망에 빠뜨린다..

 

         그래 ! 이제는 인정하자.

         그래서 작은 행복에 만족 하는법 배우자.

         골프실력이 아무리 출중해도, 골프코스에 순응해야 점수를 받는다.

         골프실력에 코스를 맞추려 든다면,어불성설이 아니고 무엇이랴 !

 

         이제는 골프가 우리의 소유물이 아닌 개념임을 명심하고

         이제는 우리가 골프의 작은 한 일부분인 객(客) 이었음을 알자..

         골프는 우리가 가더라도 남아있고

         골프는 우리가 가더라도 슬퍼하지 않을진대

         우리가 골프에 목숨걸고, 안 된다고 노발대발 해서야 되겠는가 !! /한사부   

         

출처 : 행복한 골프 연구소
글쓴이 : 한사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