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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기타/책 읽기

정신과의사의 콩트

매일 아침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시작하게 하여 주옵소서!!

2008.03.22

CREVEN Success Festival!!!

                                              백정선

                              정신과의사의 콩트

병에는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육체적인 병부터 마음의 병까지~

흔히 사람들은 육체적인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걱정과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 보지만,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나와는 다른 세계의 사람인양 꺼리고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 보곤 합니다.
급격한 변화와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는 누구나 이상심리와 정신장애를 겪을 수 있습니다.

이 책 <정신과의사의 콩트>는 정신과 전문의가 실제 상담을 통해 치료한 환자들의 이야기를 치료에서부터 병이 나아지기까지, 환자들의 이야기와 치료하는 과정을 자세히 담아 내고 있습니다.

우울증, 자폐증, 강박증, 거식증, 스트레스, 정신분열증 등...

10개의 장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풀고 그 병에 대해 전문 지식을 이야기 해 줍니다.

어려운 전문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쉽게 이애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꾸미고 주변 사람들이 어떠한 마음으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까지...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동안 잘못된 생각들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앞으로는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랫만에 여러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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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프랑수아 를로르
1953년 파리에서 출생했고, 1985년에 의학박사학위와 정신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의과대학에 재학 중이던 를로르는 아동 자폐증 전문가를 아버지로 둔 탓에 정신과 의사란 직업이 얼마나 어렵고 고통스러운 직업인지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환자들을 검진하기보다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데 깊은 관심을 갖게 됨으로써 아버지 뒤를 이어 정신과를 택하게 되었다.  현재 를로르는 정신과 의사로서 임상에 임하는 대신 집필에만 전념하고 있다. 를로르의 저서로는 『꾸뻬 씨의 행복 여행』,『감정의 힘』,『엑토르, 그리고 사랑의 비밀』, 『혼란스런 사랑 나라의 윌리크』, 『다루기 힘든 사람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미치광이들을 위한 자유』등이 있다.

믿었던 사람의 등을 보거나
사랑하는 사람의 무관심에 다친 마음 펴지지 않을 때
섭섭함을 버리고 이 말을 생각해보라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