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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기타/책 읽기

'열광의 코드 7' 출간

  • "고객을 광신도로 만들어라"
  • 연합뉴스  2008.03.11

    • 코카콜라, 나이키, 스타벅스, 레고, GE, 아마존닷컴, 할리 데이비슨의 소비자들은 광신도처럼 해당 브랜드에 열광한다.

      이런 브랜드들에는 공통점들이 있다. ’GE’는 “전구를 발명한 에디슨이 설립한 회사”라거나 “마이크로소프트의 회장은 빌 게이츠”라는 등 해당 브랜드마다 독특한 스토리가 있다는 것이 첫째다.

      또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고, 즉시 떠올릴 수 있는 아이콘이 있으며, 일상에서 늘 쓰게되며, 브랜드 사용자와 비사용자가 엄연히 구분된다는 등의 공통점도 있다.

      미국 광고전문가 패트릭 한론이 쓴 ’열광의 코드 7’(명진출판 펴냄)은 ’당신의 고객을 광신도로 만드는 마케팅’이라는 부제를 달고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법을 설명한다.

    • 종교와 철학에서 다루는 인간 본성을 탐구해 ’느낌있는 브랜드’를 만들어내야 마케팅에 성공한다는 내용을 실제 사례를 들어 흥미진진하게 설명했다. 상품 뿐만 아니라 록그룹 U2나 오프라 윈프리, 미 해병대까지도 사례에 포함됐다.

      책은 수년간 추종자들을 거느리고 있는 브랜드들은 한결같이 현상에 안주하지 않고 진화해왔다고 강조한다. 스타벅스는 고객들의 방문을 늘리기 위해 언제나 신제품을 소개하고, 캠벨 수프는 포장 디자인에 계속 변화를 줘 브랜드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홍성준ㆍ박영수 옮김. 264쪽.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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