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대회장 연습그린을 찾아가 보면 퍼팅 연습을 하는 프로골퍼들을 만나게 된다.
그곳에서 프로들이 나름대로 독특한 방법으로 퍼팅 연습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유러피언레이디스투어 ANZ레이디스마스터스 대회장인 호주 퀸즐랜드주의 로열파인스골프리조트에서도 특이한 방법으로 연습하는 골퍼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들의 연습 방법을 참고해 자신의 퍼팅 실력을 향상시키는 노하우로 활용해보자.
<사진 1> | |
홀과 2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실이 달린 쇠막대를 꽂고 그 사이에서 퍼팅 연습을 한다.
퍼터가 실을 따라 반듯하게 왕복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박세리도 티와 티에 실을 묶은 뒤 퍼터가 실 아래서 움직이는 연습법을 활용한다.
폴라 크리머도 같은 연습법을 애용한다.
<사진 2> | |
<사진 2>는 십자 표시가 그려진 연습도구 위에서 퍼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퍼터의 진행 방향과 볼이 굴러가는 길을 육안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박지은도 퍼터 헤드의 경로를 줄로 그려 놓은 플라스틱 막대 위에서 퍼팅 연습을 한다.
퍼터 헤드가 바르게 가는지 확인하면서 백스윙의 크기와 볼이 가는 거리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사진 3> | |
건축 현장에서 사용하는 실을 홀까지 연결한 뒤 한 차례 퉁기면 색소가 나와 그린 위에 선명한 선을 그려준다.
그 선을 보고 퍼팅 연습을 한다.
출처 : 203040
글쓴이 : 석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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