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이 주의 과학책 | |
![]() 200명의 과학사 천재 가운데 22명 선정이라는 엄정한 기준으로 등장하는 22명의 천재 중에는 아리스토텔레스, 갈릴레이, 뉴턴 등 우리에게 물과 공기처럼 익숙한 이름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이름도 있다. 똑같은 사물을 같이 보고도 오직 한 사람만이 해낼 수 있었던 생각을 한 이들은 과연 누구이며, 동시대의 다른 천재들과는 어떻게 달랐는지 비교를 통해 살펴보고, 그것이 주는 궁극적인 메시지를 지은이는 전달하고 있다.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권 ‘생각의 발견’에서는 우리가 보통 과학적이라고 부르는 사유의 방법들을 만든 사람들을 위주로 다루고, 2권 ‘세계의 확장’에서는 보이지 않은 미시세계와 지구를 넘어 우주에 대한 탐색으로 이어지는 시공간의 확대과정을 짚어보고 있다. <책 속에서 한 문장> 다빈치가 관찰하고 그렸던 많은 아이디어가 체계적인 것으로까지는 이르지 못했지만, 당시의 낡은 사고방식과 싸우면서 자연을 관찰하고 그곳에 어떤 법칙이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근대과학의 시작을 알렸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1권 p135 중에서 라듐이 발견된 초창기에 라듐에 대한 열풍은 그야말로 대단했다. 당시 라듐은 보석의 색깔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고 산소를 오존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물론 물을 산소와 수소로 분리해낼 수 있다고 알려졌다. 더구나 라듐은 원하는 만큼의 금을 생산해낼 수 있으며 나병이나 매독 같은 질병도 치료할 수 있다고 선전됐다.-2권 p105 중에서 <저자소개> 이종호 -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페르피냥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와 과학국가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프랑스 문부성이 주최하는 우수 논문 제출상을 수상하고 해외유치 과학자로 귀국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에서 연구 활동을 했으며, 과학기술처장관상, 태양에너지학회상,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세계사를 뒤흔든 발굴>, <현대과학으로 다시 보는 한국의 유산 21가지>, <세계 최고의 우리 문화유산>, <명예의 전당에 오른 한국의 과학자들>(공저), <피라미드 과학>, <노벨상이 만든 세상> 등이 있다. | |
/제공 알라딘 http://www.aladdin.co.kr | |
2007.11.29 ⓒScience 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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