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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기타/golf

[스크랩] 호주 여고생 골프치다 골프공 맞고 사망

○…호주 시드니에서 최근 한 고등학교 여학생이 자신이 좋아하는 골프를 즐기다가 골프공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도됐다.

19일 호주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드니 서북부 혼스비 하잇츠에 거주하는 베네사 앤더슨(16.세인트레오 칼리지 10학년) 양은 지난 5일 애스퀴스 골프장에서 시합 도중 친구가 친 골프공이 그녀의 오른쪽 귀 바로 위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흘 후인 8일 사망했다는 것.

그러나 골프공에 맞은 것이 베네사 양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다니던 학교와 골프인들이 충격에 빠져 있으며 베네사 양이 맞은 골프공을 친 여학생을 동정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베네사 양의 아버지 워렌 앤더슨 씨는 사고 후 자기 딸과 친한 사이였던 이 여학생을 위로하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애스퀴스 골프클럽의 조지 코미노 회장은 재능있는 소녀를 잃은 것에 클럽 전체가 충격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호주온라인뉴스(www.hojuonline.net)

출처 : 골프천국 필리핀
글쓴이 : 안프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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