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자료/교회장로

고 방한식 목사님을 추모하며

2007. 9. 24 삼성병원


중국 흑룡강성에 있는 하얼빈한국기업인재중심 설립자 방한식 목사 65세의 일기로 소천하다.


일찍이 1996년 1. 4. 설립한 학교를 통하여 조선족에게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중요한 근로자로 양성하였다.

- 黑龍江省 哈爾濱市 南岡區 進興路 78號  하얼빈한국기업인재중심


10년이 넘게 학생을 사랑하였으며, 하나님의 말씀 사역을 달게 여겼고, 최선을 다한 삶이었다.

중국 공업고등학교 교장단 한국방문 사업에서 직업교육 설명하는 자리에서 만난 이래, 늘 학교 사랑으로 일관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습니다"

감리교를 이 땅에 뿌리내리게 하고 배재학당을 설립하여 조선의 인재를 육성하면서 하나님 말씀을 뿌리 내려 이 땅을 복음화한 「A. R. 아펜젤러목사 묘비명」처럼 고 방한식 목사님은 하얼빈을 복음화하는데 일조하고 있었다.


교육인적자원부 정책연구 보고서에서 그의 이름을 찾아내었다.

중국전문가 양성 및 재중 동포교육 강화 방안 정책연구” 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 정영록(교육정책연구 2002)


하나님 나라로 가신 소식과 학교를 잘 관리할 귀한 분들을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신 것을 반갑게 여기고 소천하셨다는 사모님의 말씀을 듣고 가볍고 반가운 마음으로 고인과 작별을 고한다.

투병생활을 간병하느라 수고하신 사모님께도 감사와 노고치하 말씀을 드리며, 학교의 뒷일을 위하여 각별히 수고해 주실 것과 고 방한식 목사님의 뜻이 잘 유전될 수 있도록 당부하며 하나님께 의탁하는 바입니다.


방한식 목사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울 것입니다.

Addios

Elder 김종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