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물 사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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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체는 성인의 경우 ◈
약 56%가 액체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3분의 2는 세포
안에 있고 3분의 1은 세포 밖에 존재한다.
세포 밖에 있는 액체의 일부는 혈관 안에 있어 전신을
순환하면서 모세혈관을 통하여 산소와 영양분, 전해질
들을 세포 밖의 액체와 교환하고 세포 밖 액체는 끊임없이
세포 안 액체들과 여러 성분을 교환하고 항상성을 유지
하면서 살아간다.
그런데 여름철 더운 날씨 때문에 땀을 흘려 수분을
손실하면 우리 몸은 뇌에 있는 갈증센터에 연락을
보내고 물을 마심으로써 갈증을 해소한다.
물론 다량의 출혈, 혈압의 강하, 입이 마를 때도
갈증이 올 수 있다.
그러면 사람들은 우선 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청량음료(소다나 콜라)를 사서 마심으로 갈증을
일시적으로 해소한다.
그러나 청량음료에는 몸에서 제거해야 할 많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것들을 소변으로 제거하기 위하여
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올바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우리 몸은 목이 마르기 전 상태로 돌려놓기 위해서는
순수한 물이 필요하므로 목이 마를 때는 반드시
물을 마셔야 한다.
물론 땀으로 빠져나간 것에는 수분뿐 아니고 전해질도
있지만 우리 몸은 필요한 전해질을 음식에서 흡수하고
또 콩팥에서 조절하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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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물을 마셔야 되는 가 ◈
첫째로 세균이나 독소가 섞이지 않은 물이어야 한다.
여행 중에 아무 물이나 마시면 설사가 나는 이유는
대부분 병원체로 오염된 물을 마시기 때문이다.
정수 과정을 거친 물을 사서 마시든지 아니면 물을
끓여서 살균한 다음, 식혀서 마시거나 아니면 증류수들을
마시면 세균뿐 아니라 독소까지 제거한 물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위생적 관점에서 보면 증류수가 가장 좋은
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육체적으로 피로를 느낄 정도로 심한 일이나
운동을 했거나 식사를 하지 못한 경우엔 꿀물이나
설탕물이 가장 도움이 될 것이며, 땀을 많이 흘려서
전해질 손실이 심한 경우에는 전해질 균형을 맞춘
물(예 : 게토레이 등)이 가장 적합할 것이다.
물을 시원하게 해서 마시거나 어름을 넣어서 마시는
것은 더운 날 체온이 올라가는 상황이 아니라면
건강상 유익이 별로 없다.
특히 식사 때 물 또는 액체를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소화를 지체시킬 뿐이다.
물이 위를 빠져나가는 약 30분 동안 위의 운동을
지체시키기 때문이다.
더구나 식사하면서 어름물을 마시면 물의 온도를
체온과 같이 올리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소화를
더 더디게 만든다.
그러므로 물은 음식이 위에서 내려간 뒤 즉 식사를 하고
2~3시간 후에 마시거나 식사 30분 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물론 아침에 일어나 1~2컵의 물을 마시는 것은
가장 좋은 일이다.
밤새도록 물을 마시지 못하여 탈수 상태에 빠진 몸에
활력소가 되기 때문이다.
혹자는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고 목이 마르지 않으면
안 마시는 것이 좋지 않은가라고 반문할 것이다.
목이 마르다는 것을 아는 것은 우리의 뇌에서 하는
일인데 인체는 뇌에 산소와 수분을 최우선적으로
(그만큼 중요하니까)
공급하기 때문에 뇌에서 목이 마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전신에 수분이 상당히 모자라는 상태이다.
그러므로 목이 마를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하루에
6컵~8컵의 물을 마시는 것이 최선이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있는지 알아보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소변 색깔을 관찰하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소변을 보면 대부분 농축된 색깔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밤에 수분이 모자라 콩팥에서 물을 덜
만들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소변 색깔이 물 색깔이 되어야 물이
충분하다는 증거이다.
(끝)
〈이 자료는 2007년도 ‘가정과 건강’
7월 호에서 인용됨〉
![](http://www.dit.co.kr/cgi-bin/counter/Count.exe?display=date)
*오늘도 힘차게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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