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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료/잡학사전

공부의 여신 최수경양의 비법공개

선생님 농담까지 필기하라

 

'공부의 여신'이 남학교에 등장했다. 서울대 서어서문학과에 재학 중이 최수경 양이 자신의 학습법을 직접 소개한 것.

최양이 '금녀의 벽'을 깬 이유는 직접 자신의 공부 비법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공부의 신' 활동의 일환이다. '공부의 신'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전국 0.001%안에 든 학생들로 구성된 단체. 이들은 요즘 자신들이 직접 후배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신들의 '학습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공부의 여신'에게 학습 비법을 들어보자.




1. 공부하는 법
- 암기할 때는 쓰지 말고 여러 번 보라.
- 시험장과 같은 환경을 만들어서 공부하라. 공부할 때 MP3 듣지 마라.
- 계획을 세울 땐 ‘수학3시간 공부하기’가 아닌, ‘수학 3챕터 끝내기’로 정하라.
- 선생님의 농담까지 필기하라. 벼락 치기의 성공법이다.
- 공부 잘 하는 친구를 라이벌로 삼아라.
- 롤 모델 만들어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라.
- 슬럼프가 오면 휴식의 날을 정하라.
- 내신도 수능도 모두 올인하라.

2. 시험 잘 보는 법
- 답 고치는 버릇을 없애라. 대개 처음 정한 것이 정답이다.
- 전락치기도 전략적으로 필수과목은 미리 공부하라.
- 시험 출제자라고 생각하고 문제 풀어라. 모르던 문제도 답이 보인다.
- 선생님은 학생이 100점 맞길 원치 않으신다.
- 쉬는 시간을 활용하라. 친구들과 답 맞춰보지 마라. 시험 전 5분이 100점을 좌우한다.


강연을 듣고 싶은 단체는 전화(02-2000-6419나 전자우편(yhahn@joongang.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인스닷컴 도형주 기자 (lemonde@joins.com)

2007.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