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성 교육
「수월성교육」이라는 용어는 1961년부터 교육학계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교육학 용어로서 영어의 「excellence in education」을 번역한 것이고 한자로는 「秀越性敎育」이라고 표기합니다.
[사용하는 용어 변경 적합성]
1. 수십년간 사용한 교육학 용어로서 용어의 변경은 오히려 혼란을 초래한다는 점
2. 수월성교육을 대체할 만한 더 좋은 용어가 없다는 점
다만, 일반국민들의 정책이해도 증진이라는 측면에서 교육학용어와는 별도로 다른 용어를 찾도록 계속 노력할 필요가 있음
아울러, 수월성교육을 영재교육과 동일시하는 오류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월성교육의 목적은 모든 학생에게 잠재되어 있는 나름대로의 능력을 계발하여 향상시키는 것이므로(개별화 맞춤교육),
그 대상은 일부 특정한 능력이 있거나 소득 상위 계층의 학생이 아니라 모든 학생입니다.
그러나 영재교육은 매우 우수한 일부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그 학생들의 잠재력을 조기에 발굴하여 계발하는 교육이므로 수월성교육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수월성교육 안에 영재교육, 수준별교육, 특수목적고 운영, 조기진급 및 졸업제 운영, AP과정 운영 등이 포함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월성교육에서는 우수한 학생에게 그들에게 적합한 교수-학습자료를 제공하여 교육을 하고,
부진한 학생에게도 또한 그들에게 적합한 교수-학습자료를 제공하여 교육을 하기 때문에,
획일화된 교수-학습자료를 제공하여 교육할 때보다 우수 학생이나 부진 학생을 막론하고 모두에게 교육의 효과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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