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부터 시작한 붕어 낚시 사랑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가까운 남양주 새말 낚시터에
2016년 프랑스 보르도 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요리부문 선수로 은메달을 받은 홍태용 선수가
낚시꾼들에게 식사를 해주고 있어서
가끔 볼 겸, 점잖게 솟아 오르는 찌를 보기 위하여
선배 교장과 함께 가곤 했는데
2021. 9. 10 즐낚에서
43년의 경험에도 불구하고
엄청 큰 붕어를 잡아 흥분하던 차에
잡고 있던 붕어가 몸부림 치는 바람에 놓쳐서
다른 빈 바늘이 왼쪽 손가락에 깊이 박혀
홍태용 선수가 운전하여 남양주21세기 병원에서
손에 엄청 많이 마취하고 바늘을 제거했다.
경험 많은 사람이 더 조심해야 하는 안전사고
실감하는 날이었다.
손에 붕대를 감고도
즐기는 손맛은 변함없는 게 낚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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