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RSA에서 마련된 파수의 부스 모습
미국에서도 국제기구, 미국 최대 통신사, 제조업체 등 다양한 회사들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고요, 가트너 같은 시장조사업체에서도 '파수'의 기술에 대해 높은 가능성을 점치고 있어요. 최근 들어서는 재택근무 환경 속에서 데이터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문서관리 플랫폼인 '랩소디'라는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제가 이 회사를 소개시켜 드려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뚝심' 때문이에요. 올해 이 회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회사 측에서 제작 중인 창립 기념 영상을 슬쩍 보게 됐는데 메시지가 뭉클했어요.
"누군가에게 소중한 것을 지켜주고 싶었습니다. 누구나 디지털 혁신을 꿈꿀 수 있길 바랐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기술을 아무나 따라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것이 저희가 쌓아 온 20년 동안의 꿈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은 견고하고도 뜨겁게 살아있습니다. 샘이 있으면 가뭄을 타지 않는 것처럼 우리의 꿈은 깊고 변함이 없습니다.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뚝심입니다."
20년간 데이터 보안이라는 한우물을 판 회사( 홈페이지)의 솔루션이라면, 한번 믿어볼만 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