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이란 무엇인가?
I. 서론
예배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표현하는 것"이라면, 영광을 표현하는 방법에 있어서 찬양만큼 적절한 방법도 없다. 찬양은 예배 형식이 이루어질 때부터 자연스럽게 생겨났고, 하나님 자신도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이 찬송을 부르게 함이라고 말씀하셨다.(사 43:21). 그러므로 찬양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이어야 하고 궁극적인 목적이어야 하는데, 본 목회자 모임에서는 찬양의 개념에 대하여 몇 가지 관점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II. 찬양의 본질
찬양이란, 구원받은 자들이 넘치는 기쁨과 감사함으로 적극적인 행위를 통해 하나님의 속성, 이름, 그리고 행위의 탁월함을 선포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높여 드리는 경축적인 예배 행위라고 정의할 수 있다. 따라서 찬양이란 하나님에 대한 경배로서, 그것은 항상 능동적이며, 단정적이고, 표현되어지는 것이며, 개방적인 것이다. 찬양이 언급되어지는 곳에는 항상 움직임과 행동, 소리, 그리고 노래가 수반되어 나타난다.
구약 성경에서 찬양과 관계된 히브리어들의 뜻을 보면 <칭찬하다> <자랑하다> <축하하다> <경배하다> <두 손을 치켜들다> <감사하다> < 무릎을 꿇다> <송축하다> <경의를 표하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신약 성경에서 찬양으로 표현되는 헬라어들은 <찬양하다> <찬미하다> <찬송하다> <영광을 돌리다> <영화롭게 하다> <고백하다> <감사하다>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이 의미들은 경배와 감사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경배는 묵상하는 예배이며, 하나님의 아름다우심과 탁월하신 행위에 몰두하고, 친밀한 관계 안에서 표현된 사랑이며, 행위와 행동으로 표현된 것이다. 감사는 고마움을 나타내는 예배이며, 믿음의 표현이며, 하나님이 이루신 아름다운 일에 대한 반응이다. 이 같이 찬양과 경배, 그리고 감사가 가지고 있는 외형적 특징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한 본질적인 목적에는 차이가 없다. 즉, 찬양은 전 인격을 통하여 하나님의 성품과 행위를 들어내어 높이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육체와 정신, 영으로써 하나님을 높여드려야 하며 찬양을 위한 효과적인 도구인 음악으로, 행위로 그리고 찬양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홀로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만을 찬양해야 한다.
요한 세바스챤 바하가 그의 모든 작품의 첫 머리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고 기록했듯이, 모든 찬양은 (음악이든 다른 형태이든지 간에)인간의 만족과 즐거움을 위하여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 이름이 영광받으시기에 합당한 하나님의 영광을 표현하는 것이어야 한다.
III. 찬양의 성경적 근거
찬양의 본질이 경배라면, 거기에는 경배를 받으시는 대상과 경배를 드리는 경배자가 있게 마련이다. 경배의 대상은 물론 삼위일체 하나님이시지만 경배자는 매우 다양해서 사람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만물(계 5:13)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성경은 여러번 거듭해서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것은 성경에서 여호와의 이름이 단순히 다른 존재와 구별하기 위해 쓰여지기 보다 여호와가 어떤 존재인가를 표현하기 위해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매우 타당한 요구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려 드리기 위하여 여호와의 이름으로 사용된 용어들을 살펴보기로 한다.
1) 구약에서 사용된 하나님의 이름들
① 엘로힘
<엘로힘>은 창세기 1장에서부터 사용된 이름으로 성경에서 2,700회 이상 사용되었다. 이 이름의 어원은 "위대하고, 전능하며, 두려운 자"라는 뜻을 가진 <엘> (EL)이라고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엘로힘>이 "선언하다", 또는 "맹세하다"의 뜻을 가진 <알라> (Alla)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기도 하는데 이는 위엄하신 하나님, 창조주와 통치 주 하나님으로서의 일반적인 면을 지시한다. <엘로힘>은 하나님의 복수(Plural)적 호칭으로서 이 점이 암시하는 바는 분명히 삼위(Trinity)의 하나님을 뜻한 것이라는 점이다. 또한 하나님의 완전무결하심을 나타내기 위해서 강한 의미를 나타내는 복수형을 썼다고 볼 수 있다. 즉 찬양의 완결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② 엘 샤다이
<샤다이>라는 표현은 구약 성경에서 48회 나오며, 이 말은 항상 "전지전능한"(Almighty)으로 번역된다. 이는 권세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미하며 특히 자연의 모든 세력을 굴복시켜 은혜의 사역에 이용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나타낸다.
③ 아도나이
구약 성경에 약 300회 나타나는 이 호칭은 복수형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주", "재판하다", "통치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하나님은 전능하신 통치자, 모든 것의 굴복을 받으시는 "주"(Lord)이심을 나타낸다. 또한 헬라어로는 <쿠리오스>로 번역되며 에스겔서에서만도 약 200회 이상이나 <여호와>라는 호칭과 관련되어 쓰여지고 있다. 이러한 율법이 의미하는 바는 <여호와>, 즉 "자존하시는 자"(the one who is)는 동시에 "다스리는 자"(the one who reigns)라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라는 말을 들을 때는 이상의 모든 의미는 물론, 그 이외의 많은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④ 여호와
<여호와>는 성경에서 가장 자주 사용된 이름으로써 6,800회 이상이나 사용되어졌다. 이 이름의 핵심은 출애굽기 3장 14절에서 하나님의 정체(identity)에 대해 묻는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고 대답하신 내용이다. 는 항상 살아있는(ever-living)분이며, 또 유일하게 살아계시는(only-living)분이고, 스스로 존재하는(self-existent)분이자, 자신 이외의 그 어떤 것에도 의지하지 않는 분이시다. 또한 <여호와>란 이름은 여러 용어들과 같이 사용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성경에 기록된 용어들을 보면, <여호와 이레>(출 22:14), <여호와 로페>(출 15:26), <여호와 닛시> (출 17:15), <여호와 카데쉬> (레 20:7), <여호와 샬롬>(렘 23:6), <여호와 샴마> (겔 28:35) 등이 있다.
이와 같이 경배의 대상인 하나님의 이름들을 살펴보았는데, 그렇다면 예수님은 경배의 대상과 찬양의 주체로서 어떤 관련이 있을까?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이다. 그 안에서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아멘"이 된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그리고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충만하심을 나타내는 것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역사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갔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된다. 그리스도의 영광이 그의 안에 있는 아버지의 존재하심이라면 우리의 영광은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통하여 우리 안에 계신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각기 사역을 통하여 우리에게 역사하시는 삼위의 하나님이 경배의 대상으로서 찬양의 주체가 되심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제 또 다른 찬양의 주체 즉, 경배자에 대하여 살펴보자. 본래 하나님은 그의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로부터 찬양 받으시기를 원하시는데 그것은 창조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 할 수 있다.
2) 찬양해야 할 피조물
성경에서 말하는 찬양해야 할 피조물들은 어떤 것이 있는가?
성경은 상황에 따라 찬양해야 할 피조물들의 이름을 거론하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대략 다음과 같다.
① 천사
" 너희 천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시 103:20, 눅 2:13, 계 5:11-12)
② 성도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지어다" (시 30:4)
③ 어린이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케 하셨나이다"(마 21:16)
④ 남녀노소
"청년 남자와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시 148:12-13)
⑤ 모든 백성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지로다 하매 모든 백성이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양하였더라"(대상 16:36)
⑥ 모든 나라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시 117:1)
⑦ 온 땅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발할지어다. 그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할지어다"(시 66:1-2)
⑧ 만 물
"모든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계 5:13)
⑨ 여호와의 종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시113:1)
⑩ 호흡이 있는 자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시 150:6)
이와 같은 내용을 살펴 볼 때, 온 우주 안에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들은 찬양의 주체로서 하나님을 경배해야 됨을 알 수 있다.
III. 찬양으로 사용된 용어들
1). 구약에서 사용된 용어들(히브리어)
① 할랄(haral)
하나님을 찬양하는 말 중에서 가장 최고의 표현은 <할렐루야>이다. 이 말은 "찬양"을 뜻하는 <할랄>에 여호와를 뜻하는 "야"가 합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할랄>은 구약 성경에서 99번이나 사용됨으로써 찬양의 뜻으로는 가장 많이 쓰여진 핵심적인 낱 말이다. 이는 < 칭찬하다. 자랑하다. 축하하다>등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시편에서 주로 사용되었는데 찬양 자체가 그렇듯이 적극적이고 표출되는 속성을 내포하고 있다. (대상 16:4, 시 56:3-4, 10, 84:4, 102:18, 113:3, 119:164)
② 야다(yada)
이 낱말은 구약에서 <할랄>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었는데, <두 손을 높이 들고 감사함으로 경배하다. 두 손을 치켜들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야다>는 하나님께 경배, 찬양, 그리고 감사등을 표현할 때 많이 쓰인 예배의 행위를 나타내는 말이다.(창 29:35, 대하 20:21, 시 107:8, 15, 21, 31)
③ 바락(barak)
구약에 200번 이상 사용된 이 말은 <축복, 하나님으로부터의 축복, 또는 사람 사이의 축복>을 나타내는데 사용되었으며, 하나님께 대한 찬양을 나타내는 경우는 약 70번 정도 사용되었다. 이 낱말은 <무릎을 꿇다. 송축하다. 경의를 표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 말의 대상이 하나님이 경우에는 하나님이 '성공과 번영, 그리고 풍성함의 근원'임을 선포하는 것을 의미한다.(욥 1:21, 시 96:2, 103:1-2, 20, 22, 104:1)
④ 데힐라 (tehillah)
'데힐라'는 '할랄'에서 파생된 낱말로서 <노래하다. 칭찬하다>의 뜻을 지고 있는데 찬양의 중요성, 또는 방법을 나타냄으로서 찬양은 노래되어야 함을 의미하고 있다.
성 어거스틴은 찬송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정의를 내리고 있다:
" 찬송가란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이다. 만일 하나님을 찬양하고 노래하지 아니하면 그것은 찬송하는 것이 아니다. 또 만약 하나님을 찬양하지 아니하고 노래하기만 하면 그것은 찬송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찬송가란 다음의 세 가지 요소를 가져야 한다."
첫째로, 노래(Canticum)하는 것과, 둘째로, 찬양 (Laudem)하는 것과, 셋째로, 하나님(Deity)을 노래하며 찬양하는 것이다. 좋은 의미로 정의된 이 찬송의 개념과 같이 노래하며, 찬송하는 것이 얼마나 찬양의 중요한 요소이며 방법인지를 알 수 있다. (신 10:21, 대상 16:35, 느 12:46, 시 22:3, 147:1, 사 61:3)
⑤ 자마르 (Zamar)
이 낱말은 시편에서 주로 사용되었으며 <악기의 줄을 퉁기다. 노래하다. 찬양하다>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찬양에 있어서의 표현과 다양성을 의미한다.(삼하 22:50, 대상 16:9, 시 7:17, 9:2, 18:49, 27:6, 30:4, 33:2, 47:6-7)
⑥ 샤바흐 (Sabah)
이 말은 <외치다. 큰 소리로 말하다. 칭찬하다>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 말로써 찬양의 감탄적인 형태를 나타내는데 단지 몇 군데서만 '찬양'으로 번역되어 있다. (시 63:3, 117:1, 145:4, 147:12)
이 밖에 찬양을 뜻하는 히브리어들은 위의 도표에 기록된 용어들이 나타내고 있다.
2) 신약에서 사용된 용어들 (헬라어)
① 아이네시스(ainesis), 아이노스(ainos), 아이네오(aineo)
'아이네시스' '아이노스' '아이네오'는 다 같이 <찬양, 찬미, 찬송>을 뜻하는데 '아이네시스'는 명사형으로서 동사인 '아이네오'로부터 파생되었으며 '아이네오'는 '아이노스'로부터 유래되었다. 특별히 '아이네오'는 구약의 "할랄"에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신약에서 많이 쓰인 찬양의 낱말이다. (마 21:16, 눅 2:13, 18:43, 19:37, 행 2:47, 3:8-9, 롬 15:11, 히 13:5)
② 독싸 (doxa), 독싸조(doxaza)
'독싸'와 그것의 동사 형태인 "독싸조"는 일반적으로 <영광, 영광을 돌린다>로 번역되는데 때때로 <찬양, 찬양하다>로 번역되며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린다는 찬양의 말이다.
<영광송>(doxology)이라는 말은 '독싸'로부터 왔으며, 이 <영광송>을 송영이라 일컫는다.(마 5:16, 9:8, 15:31, 눅 2:14, 18:43, 롬 4:20, 5:16)
③ 에파이노스(epainos), 에파이네오(epaineo)
이것은 찬양(ainos)이란 단어 앞에 " ~에게"라는 접두어 "에피"(epi)가 붙은 말로서 "아이노스"의 강조한 형태이다. "에파이노스"는 <칭찬, 찬양, 찬미, 칭송>등의 뜻으로 쓰여졌고, "에파이네오"는 그것의 동사 형태이다.(롬 2:29, 13:3, 15:11, 고전 4:5, 엡 1:5-6, 1:12-14, 빌 1:11, 4:8, 벧전 1:7)
④ 율로게토스(ulogetos), 율로기아(ulogia)
이 낱말은 사람에 대해서는 쓰이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대해서만 사용되는 낱말이다. 이 말은 <복된> 또는 <찬양 받으신>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눅 1:68, 롬 1:25, 9:5, 고후 11:31, 엡 1:3, 약 3:10)
⑤ 엑소몰로게오(exomologeo)
이 낱말은 <고백하다>는 뜻을 가진 "호믈로게오"로부터 파생된 말이다. 그러므로 이 말은 <고백하다, 자백하다, 감사하다, 시인하다>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 마 11:25, 눅 10:21, 롬 15:9)
이 밖에도 홈네오(hymneo), 홈노스(hymnos) - 메칼루스(megaluno) - 프쌀로(psallo), 프쌀모스(psalmos)등이 있으며 이 밖에도 많은 찬양의 뜻을 지닌 낱말이 있다.
V. 찬양의 방법론적 이해와 결과
리프브래 교수는 <찬양이란 믿는 자들이 넘치는 기쁨을 가지고 표출적인 행위를 통해 하나님의 속성, 이름, 그리고 행위의 탁월함을 열심히 선포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높이는 경축적인 예배> 라고 정의하고 다음과 같이 분석하고 있다.
① 찬양은 경축적인 예배이다.
② 찬양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높이는 것이다.
③ 찬양은 밖으로 표현하는 행위이다.
④ 찬양은 열성적인 것이다.
⑤ 찬양은 선언과 선포이다.
⑥ 찬양은 하나님의 속성 , 이름, 그리고 행위가 중심이 된다.
⑦ 찬양은 넘치는 기쁨의 발산이다.
앞에서 찬양에 대한 용어를 살펴 볼 때 이러한 용어들을 통해서 찬양의 여러 가지 의미들을 알 수 있듯이 찬양을 드리는 방법도 다양해 질 수 있는데 여기서는 찬양의 수단과 방법, 자세, 시간과 장소등에 대하여 성경이 말하는 내용을 알아보고자 한다.
1). 수단과 방법.
찬양을 드리는 방법으로 ① 어떤(무엇으로) 것으로, ② 언제 ③ 어디에서④ 어떻게 드려야 하는가? 를 말하는 것으로서 다음과 같이 볼 수 있다.
가). 입을 사용함
① '말하는 것' (시 34:1, 107:32, 126:2)
② '노래' (시 27:6, 28:7, 59:16-17, 68:4, 69:30, 98:1-4, 107:22, 144:9, 147:7, 149:1, 엡 5:19)
③ '외치는 것' (시 32:11, 66:1-2, 17, 계 7:10)
나). 손을 사용함
① ' 손을 듦' (시 63:4, 134:2)
② ' 손벽을 침' ( 시 47:1)
다). 몸을 사용함
① ' 일어남' (시 134:1)
② ' 허리를 굽힘' (시 95:6, 대하 29:30)
③ ' 무릎을 굻음' (시 95:6)
④ ' 춤을 춤' (삼하6:14-16, 시 149:3, 150:4)
⑤ ' 기뻐 뜀' (행 3:8)
라). 악기를 사용함
(시 57:8, 81:2-3, 92:1-3, 98:4-8, 144:9, 147:7, 149:3, 150:3-5)
2) 찬양을 드리는 올바른 자세.
① 기쁨으로 (시 9:2, 28:7, 63:5, 100:2, 149:5, 렘 31:7)
② 즐거움으로 (대하 23:13, 29:30, 시 9:2, 66:1-2, 100:1)
③ 감사함으로 (시 92:1-3, 대하 3:12, 롬 15:9)
④ 전심으로 (대상 13:8, 시 9:1-2, 86:12-13, 138:1)
⑤ 마음으로 (고전 14:15)
3) 찬양해야 할 시간.
① 성전 문에 들어갈 때 (시 100:2-4)
②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느 5:13)
③ 기도를 응답 받았을 때 (시 28:6)
④ 가난 할 때 (시 74:21)
⑤ 감사할 때 (대하 7:6)
⑥ 병들었을 때 (행 3:8)
⑦ 회개할 때 (시 51:14)
⑧ 새벽과 저녁에 (대상 23:30)
⑨ 하루에 일곱 번 (시 119:164)
⑩ 기쁠 때 (약 5:13)
⑪ 슬플 때 (욥 1:21)
⑫ 시시 때때로 (시 34:1)
⑬ 날마다 ( 시 96:2)
⑭ 일생동안 ( 시 104:33)
⑮ 자손까지 대대로 ( 시 78:4)
ⓐ 낙심될 때 (시 42:5-6)
ⓑ 주를 묵상할 때 (시 93:5-6)
4) 찬양해야 할 장소.
① 가정에서 (행 2:46-47)
② 침상에서 (시 149:5)
③ 교회에서 (히 2:12)
④ 성소에서 (시 150:1)
⑤ 성도의 회중에서 (시 149:1)
⑥ 정직한 무리들 가운데서 ( 시 111:1)
⑦ 많은 백성들 중에서 (시 35:18, 109:30)
⑧ 열방 중에서 (시 57:9)
⑨ 전쟁터에서 (대하 20:21)
⑩ 옥중에서 (행 16:25)
⑪ 높은 데서 (시 148:1)
⑫ 천국에서 (계 14:3)
⑬ 하늘에서 (시 148:1)
⑭ 시온에서 (렘 31:12)
⑮ 신들 앞에서 (시 138:1)
ⓐ 땅 끝에서부터 (시 42:10)
5) 찬양의 결과.
① 영혼의 즐거움과 만족을 준다. (시 7:2)
② 마음에 큰 기쁨을 준다. (시 28:7)
③ 많은 사람이 두려워한다. (시 40:3)
④ 마음이 영원히 산다. (시 22:26)
⑤ 많은 사람이 주를 의지한다. (시 40:3)
⑥ 두려움이 없어진다. (시 56:3)
⑦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 (욜 2:26)
⑧ 기적이 일어난다. (행 16:25-26)
⑨ 구원받는 수가 늘어난다. (행 2:47)
⑩ 전쟁터에서 큰 승리를 얻는다.(대하 20:29)
⑪ 우리의 영혼을 하늘 나라로 이끌어 준다. (시 42:4)
VI. 결론
이상에서 살펴 본 바대로 찬양은 예배의 도구로서 가장 적합한 것이니 우리의 찬양은 가장 가치 있는 형태가 되어야 한다. 여기서의 가치 있는 형태란 음악적 가치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성을 다하는 찬양, 영과 진리로 드리는 찬양이 되어야 함을 말하는 것이다. 습관적이거나 무의식적으로 드리는 찬양은 이미 찬양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한다.
그
러므로 우리가 찬양을 드릴 때는 마치 최초의 또는 최후의 찬양을 부르듯이 감사와 감격의 찬양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할 때 하나님은 예배와 찬송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도 현대의 많은 목회자들은 설교(말씀 증거)만 잘하면 된다는 아주 잘못된 목회관념(예배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물론 설교야말로 너무너무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분명코 찬양이 없는 예배, 찬양을 소홀히 하는 예배에 말씀증거(설교)가 아무리 뛰어났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기뻐하심은 물론 이런 예배를 과연 예배라 할 수 있는가?
예배의 시작 전에 찬양을 2-3곡 정도 부르고 곧 바로 예배에 들어가는 교회와 30분 이상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 예배가 이루어지는 교회의 성도의 충만함과 믿음과 교회 성장에는 현격한(분명한) 차이가 있다. 찬양이 있는 예배에 하나님의 성령님의 역사와 함께하심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므로 예배에서 찬송은 결코 무시되어서도 안되며 또한 등한시된다거나 하여서는 결코 안 된다. 따라서 현대의 목회자들은 찬송을 배우고 그것을 예배에 접목을 시켜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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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김철륜 「교회 음악 교육학」 (서울: 에덴 문화사,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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