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바쁜 하루였습니다. 하루에 두 번의 공연을 갖는 것이 그리 간단한 것 같지 않은 것 같이 느껴지는군요.
오전 11시 40분 세브란스병원에 모여 연습을 한 후 13시에 본관로비에서 공연을 가졌습니다. 시작하기 30분 전인데도 객석 의자에
기다리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더욱 힘 나는 공연이었습니다.
노근수단장님의 합창단의 소개와 원성웅목사님의 기도로 합창과 중창 다시 합창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환우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었고 동요를 함께 부르며 환우들과 혼연일체 되는 참 좋은 연주회가 되었습니다.
공연 후 점심은 병원측에서 대접해주어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보이지않게 뒤에서 수고해 주신 김서홍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참가 단원
지 휘: 김효욱동문
반주자: 이지연자매
1st 테너: 박승호, 변성범, 안홍용, 원성웅, 박성윤
2nd 테너: 최정섭, 장준섭, 김철환, 정대홍, 이기현, 문용철, 소유민
바리톤: 송재옹, 노근수, 기창서, 이동훈, 김윤수, 정용성, 손종열, 유장혁, 김용진
베이스: 이성규, 이한천, 김일영, 김서홍, 김원길, 김종관, 김태식, 김웅수
식사 후 저녁에 있을 서부교회 찬양과 여유시간이 있어 집에 갔다 다시 오겠다는 단원들, 당구 치러 가는 단원들도 있었지만 영화 한
편을 보기에 적당한 시간이 되어 신촌역전에 있는 "메가박스"에 7명의 단원들이 "아메리칸 메이드"라는 영화를 관람하였답니다.
18시에 서부교회에 다시 모인 단원들은 보통 때의 연습과 같이 정기연주회 연습을 한 후 "서부교회 60주년 기념 말씀축제 아름
다운 천국 백성들!"에서 부를 찬양을 연습한 후 81회 변성범선배님이 준비해주신 짜장밥으로 저녁을 잘 대접받았습니다. 수고해 주신 변선배님 부부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며칠 전 교통사고로 차를 폐기하는 바람에 꼼짝 못하는 공채일목사님이 차를 렌트하여 함께 해주었습니다. 그 열정에 감격
하며 감사드립니다.
이어 집회에 참석하여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린 후 말씀으로 은혜 받는 비록 두 번의 공연으로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참 좋은 하루,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단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참가 단원
지 휘: 김효욱동문
반주자: 이지연자매
1st 테너: 박승호, 변성범, 안홍용, 이성남, 이영규, 설창수, 박성윤
2nd 테너: 최정섭, 김의박, 김철환, 이기현, 공채일, 소유민
바리톤: 송재옹, 노근수, 기창서, 이동훈, 김윤수, 김태화, 정용성, 손종열,
베이스: 김정박, 이성규, 이한천, 홍재웅, 김일영, 김서홍, 김원길, 정진연, 김종관, 김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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