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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기타/아펜젤라 합창단

[스크랩] 7.13 배재중학교 채플

폭염 속에서도 명일동에 위치한 본교에 10시에 모였는데 모인 이유는 우리 합창단이 처음으로 배재중학교 채플에 초청받았

기 때문입니다.

가기 전부터 예배 분위기가 시끄럽고 어수선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염려가 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정말 대단하더군요.

고등학교 아이들은 차라리 자기에 조용하지만 중학교 아이들은 떠드는 아이들, 자는 아이들이 섞여서 시끌뻐쩍하는데 그나

마 학교목사님의 수고로 좀 잔잔해진 후 찬양을 하였습니다.

83회 김종관장로님의 기도 후 지휘자 김효욱장로님의 색소폰 독주가 있었고 이어 88회 원성웅목사님"Boys, be

ambitious(for christ)" 라는 제목으로 말씀선포가 있었고 이어 우리 합창단의 찬양에 이어 83회 김태화목사님의 축도

로 예배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교직원식당으로가서 맛있는 점심을 대접받은 후 교장선생님의 초대로 교장실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한담을

나눈 후 학교를 위하여 73회 최정섭장로님이 기도하였습니다.

오늘 채플을 통해 하나님께서 분명히 철없는 중학교 아이들이지만 그 아이들 마음 속에 역사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큰 꿈을 가지게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한 편으로는 많은 담임선생님들이 자기 반 아이들을 인솔하여 왔지만 아이들이 예배로서의 기본을 지키도록 힘써야할텐데 

아이들과 같이 떠드는(?) 선생님, 선생님끼리 잡담하는 선생님 등 너무나 신앙교육에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기

만 합니다.

하루속히 배재가 건학이념인 기독교정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우리가 더욱 기도하며 우리 합창단의 위상을 높여 거룩한

영향력을 가져 학교를 변화시키는데 앞장서야 될 것입니다. 

 

 

 

 

리허설

 

조용해지기를 기다리는 모습

 

 

 

 

찬양하는 모습

 

 

 

 

83회 김종관장로님의 기도

 

 

 

지휘자 김효욱장로님의 색소폰 독주

 

 

 

 

 

88회 원성웅목사님의 설교

 

 

 

83회 김태화목사님의 축도

은혜받고 졸도한(?) 모습

 

 

 

식사모습(참 맛있었어요!)

 

 

 

교장실에서의 담화

 

 

학교를 위한 73회 최정섭장로님의 기도

 

참가 단원

지   휘: 김효욱동문

반주자: 이지연자매

1st  테너: 안홍용, 이성남, 원성웅, 박성윤 

2nd 테너: 최정섭, 김의박, 김철환, 이기현, 문용철, 오선식

바리톤: 송재옹, 노근수, 기창서, 이동훈, 김태화, 정용성,   

베이스: 김정박, 이성규, 이한천, 정진영, 김종관,  김웅수, 주익수 

 

 

 

출처 : 배재 아펜젤러 합창단(Paichai Appenzeller Chorale)
글쓴이 : 김웅수88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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