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온 힐이 쓴 책을 읽다가 만난
‘방황하지 않는 자 vs 방황하는 자’란 제목의 글을
소개해 드립니다.
방황하지 않는 자는 누구인가?
방황하지 않는 자는 언제나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수립된
계획을 바탕으로 확실한 일에만 몰두한다네.
그는 인생에서 반드시 이뤄야 할 중대한 목표를 향해
항상 노력하며, 이러한 핵심 목표를 뒷받침하는
하위 목표들까지도 수립하지.
1. 목소리에서 풍기는 기품, 민첩한 발걸음, 반짝이는 눈빛,
신속한 결단력을 보고 있으면,
그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이 알고, 아무리 오랜
세월이 걸리더라도 혹은 아무리 막대한 대가를 치루더라도
반드시 그것을 쟁취하고 말겠다고 단호하게 결심하는
사람임을 알 수 있네.
2. 자네가 어떤 질문을 해도 그는 정확하게 답변을 해줄 걸세.
절대 회피하거나 얕은 꾀로 속임수를 쓰지는 않을 걸세.
3. 다른 사람들에 호의를 베풀지만,
다른 사람이 베푸는 호의는 거의 받지 않는다네.
4. 게임에서든 전쟁에서든 언제나 선두에 선다네.
5. 만일 정답을 모른다면, 솔직하게 모른다고 말할 걸세.
6. 기억력이 좋지만 절대 자신의 결점을 덮을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는다네.
7. 한때는 야심가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베푸는 사람’으로
불리지, 그는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극을 주는 존재지.
8. 방황하지 않는 자들이 가장 큰 특징은 자주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있고 어떤 일에서든 이런 능력을 활용한다는 점일세.
9. 방황자와 방황하지 않는 자들 사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둘 다에게 동등하게 제공된 어떤 것에 있지.
간단히 말해서, 자신의 마음을 읽고 자주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특권을 사용하느냐 사용하지 않느냐의 차이야.
10. 인생에서 중대한 목표가 없는 사람을 방황자라고 보면 되네.
-나폴레온 힐, (결국 당신은 이길 것이다), 흐름출판, pp.136-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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