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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기타/golf

[스크랩] 코스에서의 거리를 측정하는 비결

 

거리를 측정하는 비결


거의 모든 골퍼들이 코스에 있는 거리 표지 가 약간씩 실제 거리와 어긋나는 듯한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거리 표지는 정확하며, 지형이나 바람과 같이 거리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계산에 넣는 방법은 골퍼 각자의 몫이다.

샷거리 이외의 요소들이 영향을 미칠 때 거리를 정확히 측 정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지형

오르막이나 내리막 경사에서 샷을 할 때는 어느 정도 거리를 더해주거나 빼주어야 한다.

이는 어느 골퍼에게나 필요한 기술이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은 코스의 지형이 그려 내는 작은 굴곡들이

샷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다.

그린 앞쪽으로 오르락 내리락하는 굴곡지형이 있다면 이는 실제보다 홀을 더 가깝게 보이도록 할 수 있다.

턱이 가파른 그린 주변의 벙커에서도 이런 점이 똑같이 적용된다.

이 경우 핀이 벙커의 바로 뒤쪽에 놓인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다.

따라서 어프로치샷을 할 때마다 항상 지면상의 실제 거리와 시각적인 참고 지표, 핀의 위치를 고려해야 한다.

바람

볼에 다가서기 전에 약간의 잔디를 공중으로 던져보면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물론 믿을 만한 방법이긴 하지만 아울러 나무 꼭대기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그린 주변의 나무를 잘 살펴보도록 한다.

왜냐하면 그곳의 나무들은 강한 바람의 영향력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만약 볼을 나무 높이보다 낮게 유지할 수 있다면 샷에 대한 바람의 영향력을 크게 차단할 수 있다.

하지만 샷을 높게 쏘는 골퍼들은 그린 주변의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바람의 통로 때문에

볼의 탄도에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이 러한 요소들에 주의를 기울이면 정확한 거리 판단은 물론이고

뛰어난 감각을 개발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자료출처/서울경제골프매거진]

출처 : 행복한 골프 연구소
글쓴이 : 한사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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