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파트너십, ‘실력’으로 맺는다.
비즈니스를 성사시키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인맥’이다.
비즈니스를 하려면 골프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골프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라는 뜻이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아무리 튼튼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해도,
네트워크의 힘을 빌려 중요한 비즈니스를 할 기회를 얻었다 하더라도
비즈니스를 제대로 수행할 ‘실력’을 갖추지 못하면 비즈니스에 성공하기 힘들다.
골프를 하다 보면 비즈니스를 할 때
실력이 밑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더욱 실감할 수 있다.
실력이 없으면 상대를 배려하고 매너를 지키고 싶어도
마음먹은 대로 안 되는 것이 골프의 세계다.
골프를 잘해야 골프 비즈니스가 가능하다.
무역업을 하는 정 사장은 6개월 전에 골프를 시작했다.
더 이상 골프를 하지 않고는 사업을 확대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연습장에서 4개월 정도 연습하면서 기본 실력을 쌓고
필드에 두 번 정도 나가 실전 경험을 쌓았다.
골프 비즈니스를 할 때 매너 있게 행동하고 규칙을 잘 지켜야 한다는
조언을 귀가 따갑게 들은지라 규칙을 몇 번씩 꼼꼼하게 살펴본 뒤
드디어 미래의 거래처와 첫 라운드를 할 기회를 얻었다.
조언을 귀가 따갑게 들은지라 규칙을 몇 번씩 꼼꼼하게 살펴본 뒤
드디어 미래의 거래처와 첫 라운드를 할 기회를 얻었다.
무역업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김 회장은 프로 수준의 골프 실력을 자랑하는 사람이었다.
김 회장을 보좌하는 박 이사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정 사장의 직원인 이 부장 역시 김 회장과 박 이사보다는 못하지만
제법 잘 친다는 소리를 듣는 골퍼였다.
김 회장은 프로 수준의 골프 실력을 자랑하는 사람이었다.
김 회장을 보좌하는 박 이사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정 사장의 직원인 이 부장 역시 김 회장과 박 이사보다는 못하지만
제법 잘 친다는 소리를 듣는 골퍼였다.
1번 홀. 순서를 정하는데 공교롭게도 정 사장이 1번이 되었다.
필드 경험이 부족해 티샷을 하려면 한동안 뜸을 들여야 했다.
시간 끌지 않고 빨리 치려고 하면 할수록 손이 떨려 시간이 제법 걸렸다.
다행히 다른 동반자들이 기민하게 티샷을 끝내 진행에 문제는 없었지만,
그 이후에도 OB지역으로 날아가거나 온 그린 후
정 사장 공만 홀에 들어가지 않아 경기가 지연됐다.
필드 경험이 부족해 티샷을 하려면 한동안 뜸을 들여야 했다.
시간 끌지 않고 빨리 치려고 하면 할수록 손이 떨려 시간이 제법 걸렸다.
다행히 다른 동반자들이 기민하게 티샷을 끝내 진행에 문제는 없었지만,
그 이후에도 OB지역으로 날아가거나 온 그린 후
정 사장 공만 홀에 들어가지 않아 경기가 지연됐다.
김 회장과 박 이사는 젠틀 골퍼답게
정 사장의 어설픈 모습을 이해하고 배려해주었다.
정 사장 체면이 말이 아니었다. 정 사장이 초대한 자리인데도 불구하고
공을 잘 못 치니 손님들을 대접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이 손님들의 배려를 받는 입장이 되어버린 것이다.
정 사장의 어설픈 모습을 이해하고 배려해주었다.
정 사장 체면이 말이 아니었다. 정 사장이 초대한 자리인데도 불구하고
공을 잘 못 치니 손님들을 대접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이 손님들의 배려를 받는 입장이 되어버린 것이다.
라운드가 끝난 후 식사를 하면서 정 사장은 진심으로 미안함을 표시했다.
“죄송합니다. 아직 골프가 서툴러 폐만 끼쳤습니다.”
“허허허.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다 그렇지요.”
“죄송합니다. 아직 골프가 서툴러 폐만 끼쳤습니다.”
“허허허.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다 그렇지요.”
말로는 괜찮다고 했지만 그 후 김 회장과 골프를 할 기회를 잡기가 힘들었다.
워낙 바쁜 분이기도 했지만, 들리는 소문으로 김 회장은
자기보다 더 잘 치는 골퍼와 라운드하는 것을 즐긴다고 했다.
실제로 골퍼의 90% 이상이 자기보다 잘 치는 고수와 골프를 하고 싶어 한다.
골프 비즈니스가 곧 골프 접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내기 골프를 해 져주는 것이 최고의 접대라고 착각하기도 하지만,
무조건 져주는 골프는 역효과를 내기 쉽다.
잘하는 골퍼일수록 비록 내기에서 지더라도
상대의 멋진 샷을 보았을 때 기분 좋게 지갑을 연다.
워낙 바쁜 분이기도 했지만, 들리는 소문으로 김 회장은
자기보다 더 잘 치는 골퍼와 라운드하는 것을 즐긴다고 했다.
실제로 골퍼의 90% 이상이 자기보다 잘 치는 고수와 골프를 하고 싶어 한다.
골프 비즈니스가 곧 골프 접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내기 골프를 해 져주는 것이 최고의 접대라고 착각하기도 하지만,
무조건 져주는 골프는 역효과를 내기 쉽다.
잘하는 골퍼일수록 비록 내기에서 지더라도
상대의 멋진 샷을 보았을 때 기분 좋게 지갑을 연다.
동반자가 골프를 잘 못 칠 때는 당연히 더욱 세심한 배려를 해야 한다.
이 또한 실력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동반자보다
골프를 잘하면 동반자가 민망하지 않도록 자기의 타수를 적절히 조절하면서
라운드를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함께 헤매면서 힘겹게 경기를 하게 될 뿐이다.
[CHECK POINT]
이 또한 실력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동반자보다
골프를 잘하면 동반자가 민망하지 않도록 자기의 타수를 적절히 조절하면서
라운드를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함께 헤매면서 힘겹게 경기를 하게 될 뿐이다.
[CHECK POINT]
최소한 보기 플레이어가 되기 전에는 골프 비즈니스를 하지 마라!
골프 비즈니스를 할 때 동반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무난한 실력은 최소 어느 정도 되어야 할까?
잘할수록 좋겠지만, 최소 보기 플레이어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습장에서 몇 달 연습한 뒤 골프장에 처음 가면 보통 100타를 넘는다.
보기 플레이어는 평균 90타를 기록하는 골퍼를 말하는데,
100타를 90타 수준으로 줄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기본적인 성실성만 있으면 필드 경력이 6개월~1년 정도 되면 대부분 보기 플레이어가 된다.
하지만 90타부터는 한 타 한 타 줄이기가 상당히 힘들다.
타수가 줄면 줄수록 한 타를 줄이는 데 드는 시간이 늘어난다.
90타에서 싱글 플레이어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다.
기본기를 잘못 익히면 그만큼 싱글 플레이어가 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일단 싱글 플레이어가 된다면 어떤 동반자와도 무리 없이
골프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골프 비즈니스를 할 때 동반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무난한 실력은 최소 어느 정도 되어야 할까?
잘할수록 좋겠지만, 최소 보기 플레이어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습장에서 몇 달 연습한 뒤 골프장에 처음 가면 보통 100타를 넘는다.
보기 플레이어는 평균 90타를 기록하는 골퍼를 말하는데,
100타를 90타 수준으로 줄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기본적인 성실성만 있으면 필드 경력이 6개월~1년 정도 되면 대부분 보기 플레이어가 된다.
하지만 90타부터는 한 타 한 타 줄이기가 상당히 힘들다.
타수가 줄면 줄수록 한 타를 줄이는 데 드는 시간이 늘어난다.
90타에서 싱글 플레이어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다.
기본기를 잘못 익히면 그만큼 싱글 플레이어가 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일단 싱글 플레이어가 된다면 어떤 동반자와도 무리 없이
골프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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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야 골프가 는다
어떤 일이든 미치면 성공한다. 그러나 무언가에 미치기는 쉽지 않다.
아무리 의지가 강하고 목표가 분명해도 스스로 즐겁지 않으면 미치기가 힘들다.
“知之者, 不如好之者 ; 好之者, 不如樂之者
(지지자, 불여호지자 ; 호지자, 불여락지자)”라는 말이 있다.
『논어』에 나오는 구절인데,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라는 뜻이다.
학문이든, 일이든, 예술이든 스스로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얘기다.
아무리 의지가 강하고 목표가 분명해도 스스로 즐겁지 않으면 미치기가 힘들다.
“知之者, 不如好之者 ; 好之者, 不如樂之者
(지지자, 불여호지자 ; 호지자, 불여락지자)”라는 말이 있다.
『논어』에 나오는 구절인데,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라는 뜻이다.
학문이든, 일이든, 예술이든 스스로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얘기다.
스스로 즐긴다는 것은 미친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무언가에 미쳐 본 사람들은 안다.
미쳐 있는 동안 삶이 얼마나 역동적이고, 마음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말이다.
골프를 좋아하고 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정 기간 골프에 미쳐 산 적이 있을 것이다.
신기하게도 골프에 미치는 순간부터 생활 방식이 확 달라진다.
아침마다 아내가 성화를 하며 깨워도 일어나지 못하던 사람이
새벽마다 벌떡벌떡 일어나 골프 연습장에 간다.
5~6시간 이상 코스를 돌려면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운동이라곤 숨 쉬기 운동밖에 하지 않던 사람이 아침마다 조깅을 하기도 한다.
미쳐 있는 동안 삶이 얼마나 역동적이고, 마음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말이다.
골프를 좋아하고 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정 기간 골프에 미쳐 산 적이 있을 것이다.
신기하게도 골프에 미치는 순간부터 생활 방식이 확 달라진다.
아침마다 아내가 성화를 하며 깨워도 일어나지 못하던 사람이
새벽마다 벌떡벌떡 일어나 골프 연습장에 간다.
5~6시간 이상 코스를 돌려면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운동이라곤 숨 쉬기 운동밖에 하지 않던 사람이 아침마다 조깅을 하기도 한다.
어디 그뿐이랴. 손아귀 힘을 키워야 한다며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도
쉬는 시간 틈틈이 악력 운동을 하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내리며 체력을 키우기도 한다.
골프 약속이라도 잡히면 며칠 전부터 골프 생각에 아이처럼 들떠있다.
약속 당일에는 새벽부터 일어나 몇 시간씩 가야 하는 먼 길을 마다 않고,
5~6시간 라운드하고 다시 먼 길을 돌아 집으로 온다.
다른 일 같으면 녹초가 되고도 남을 텐데 골프를 한 날은 지치기는커녕 더욱 활력이 넘친다.
쉬는 시간 틈틈이 악력 운동을 하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내리며 체력을 키우기도 한다.
골프 약속이라도 잡히면 며칠 전부터 골프 생각에 아이처럼 들떠있다.
약속 당일에는 새벽부터 일어나 몇 시간씩 가야 하는 먼 길을 마다 않고,
5~6시간 라운드하고 다시 먼 길을 돌아 집으로 온다.
다른 일 같으면 녹초가 되고도 남을 텐데 골프를 한 날은 지치기는커녕 더욱 활력이 넘친다.
이 모든 것이 미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다.
골프는 사람들을 미치게 하는 마력을 갖고 있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은 대부분 그 마력에 빠져든다.
만약 그 마력을 모르면서 단지 비즈니스에 골프를 이용하겠다는 목적으로
골프를 한다면 그것만큼 불행한 일도 없다.
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상대가 술을 좋아하기 때문에
억지로 술자리를 만들어 고통스럽게 술을 마시는 것과 똑같다.
골프는 사람들을 미치게 하는 마력을 갖고 있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은 대부분 그 마력에 빠져든다.
만약 그 마력을 모르면서 단지 비즈니스에 골프를 이용하겠다는 목적으로
골프를 한다면 그것만큼 불행한 일도 없다.
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상대가 술을 좋아하기 때문에
억지로 술자리를 만들어 고통스럽게 술을 마시는 것과 똑같다.
스스로 재미를 느껴 골프에 미치면 실력은 저절로 는다.
비즈니스를 위해 하루라도 빨리 실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으면 오히려 실력도 늘지 않고 스트레스만 쌓인다.
그렇게 하는 골프는 오래갈 수도 없다.
한 타라도 줄이고 싶다는 욕심, 내기에서 이기고 싶다는 욕심을 버리고
진심으로 골프를 즐길 때 진정한 골프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비즈니스를 위해 하루라도 빨리 실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으면 오히려 실력도 늘지 않고 스트레스만 쌓인다.
그렇게 하는 골프는 오래갈 수도 없다.
한 타라도 줄이고 싶다는 욕심, 내기에서 이기고 싶다는 욕심을 버리고
진심으로 골프를 즐길 때 진정한 골프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CHECK POINT]
골프는 독학보다는 레슨을 받는 것이 좋다!
“꼭 프로에게 레슨을 받아야 하나요? 혼자서 연습할 수는 없는 건가요?”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많이 하는 질문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골프는 독학으로는 절대 고수가 되기 어려운 운동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처음에 잘못 배운 골프 습관은
평생 고수가 되는 것을 방해하는 걸림돌 역할을 한다.
그래서 제대로 된 스승에게 제대로 골프를 배우라고 권하는 것이다.
세계 제일의 골퍼 타이거 우즈도 스윙이 잘 안 될 때는 스승의 도움을 받는다.
혼자서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찾아내기가 힘들기 때문에
다른 사람으로부터 교정을 받는 것이다.
하물며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하려는 사람이
혼자서 골프를 배워보겠다는 것은 지독한 교만일 수 있다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많이 하는 질문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골프는 독학으로는 절대 고수가 되기 어려운 운동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처음에 잘못 배운 골프 습관은
평생 고수가 되는 것을 방해하는 걸림돌 역할을 한다.
그래서 제대로 된 스승에게 제대로 골프를 배우라고 권하는 것이다.
세계 제일의 골퍼 타이거 우즈도 스윙이 잘 안 될 때는 스승의 도움을 받는다.
혼자서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찾아내기가 힘들기 때문에
다른 사람으로부터 교정을 받는 것이다.
하물며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하려는 사람이
혼자서 골프를 배워보겠다는 것은 지독한 교만일 수 있다
출처 : 행복한 골프 연구소
글쓴이 : 한사부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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