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2008. 1. 10
유연성과 힘을 다소 잃었지만 여전히 플레이에 자신 있다.
그립: 훅 그립
몸을 최대로 틀어줄 수 있는 충분한 유연성을 갖추고 있지 못할 경우 클럽헤드 속도를 최대로 높이려면 스윙을 자유롭게 가져가야 한다. 클럽은 손을 통해 몸과 연결되기 때문에 클럽을 잡는 법이 매우 중요하다.
첫째, 강한 왼손 그립, 즉 왼손을 약간 오른쪽으로 틀어준 형태로 클럽을 잡는다. 그러면 어드레스에서 왼손을 내려다보았을 때 주먹 관절이 3개 보인다.
이는 백스윙 때 손목을 최대로 꺾어 볼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낮게 휘어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면 똑같은 스윙 속도에서도 볼이 더 멀리 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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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을 자유롭게 하려면 팔과 어깨를 유연하게 유지한다. 클럽을 너무 단단히 잡으면 그것이 불가능하다. 몸의 긴장을 풀고 스윙을 자유롭게 하려면 클럽이 손에서 빠져나가지 않을 정도로 가능한 한 느슨하게 잡아야 한다.
스윙의 시작 단계에서 갑자기 그립 압력이 증대되지 않도록 한다. 백스윙을 하는 동안 그립 압력을 가볍게 유지하고 특히 다운스윙의 시작 때는 더더욱 주의한다.
그립 압력의 돌발적 변화는 스윙의 자연스런 흐름을 방해해 클럽이 적정 궤도를 벗어나게 만든다.
스탠스: 닫아준다
몸을 타깃의 약간 오른쪽으로 정렬하면 몇 가지 유리한 점이 있다. 첫째, 임팩트를 통과할 때 스윙 궤도가 아웃사이드인으로 흐른다. 이는 강력한 드로샷을 가져다준다. 둘째, 몸이 약간 틀어준 위치로 놓여 백스윙 시 상체를 충분히 틀어줄 수 있다.
셋째, 몸이 뒤쪽으로 충분히 돌아가 있기 때문에 양팔의 스윙 공간이 충분히 확보된다. 팔의 스윙 공간이 넓어질수록 팔을 좀 더 빠르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몸이 타깃의 오른쪽 몇 야드 정도 지점을 향하게 해주고, 클럽페이스는 여전히 타깃 라인에 대해 직각으로 정렬한다.
백스윙과 폴로스루는 닫혀있는 몸의 정렬선을 따라 흐르도록 한다. 양손을 유연하게 유지하면서 임팩트를 통과할 때 클럽헤드를 자유롭게 틀어주며 드로샷을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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