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Dr. Ahn 개인 홈페이지 www.akh.co.kr
바빌로니아 시대의 거대한 성벽은 그 당시 7대 불가사의에 속했다. 세계의 각종 불가사의한 건축물들이 건설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노예들의 희생이 컸다고 한다.
그런데, 그 노예들은 어떻게 해서 노예의 신분이 되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노예들이 전쟁의 포로였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전쟁의 패배로 인해서, 노예로 전락한 사람은 1/3 에 불과하다.
그럼 과연 2/3가 넘는 노예들은 어떻게 해서 노예가 되었을까?
바빌로니아 시대에도 담보로 돈을 빌릴 수 있었는데, 그 당시는 지금과 다르게 자신의 신체를 담보로 돈을 빌릴 수 가 있었다. 즉 대부분의 노예는 담보로 빌린 돈을 갚지 못해서 스스로 노예가 된 사람들이다.
예외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일단 노예가 되면 십중팔구는 길바닥에서 생을 마감하였다고 한다. 태양이 무자비 하게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에서 매일 매일 중노동에 시달리다 보니, 노예들의 평균 생존기간이 3년에 불과했다고 한다.
노예들이 지쳐 쓰러지면, 감독관들은 작업장에서 밀쳐서 아래 바위로 떨어뜨렸다.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이런 광경을 매일 매일 목격하며, 몸서리를 쳤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어리석게도 자신의 몸을 담보로 소비를 위해서 돈을 빌리고, 결국은 그 돈을 갚지 못해서 노예가 된 사람들이 비일비재하였다.
혹시 여러분은 노예의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현재의 만족을 위해서, 미래에 대한 준비를 게을리 하고 있지는 않은가? 여러분의 '자기관리, 경영관리, 재정관리, 목표관리'등은 어떠한가?
당장은 현재의 위치가 편할 지 모르겠다. 하지만 미래에도 그러하리라 생각하는가? '고용불안과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적게 돈 벌고, 오랜 기간동안 돈을 써야 하는 이 아이러니 한 사항속에서, 가만히 현재의 편안함과 안락함에 젖어 있기에는 뭔가 부족함이 없지 않다.
우리는 우리 삶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인생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묻고 싶다.
여러분의 인생의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
2007년 7월 장마가 끝난 어느날..Dr. Ahn Written
'교육자료 > 잡학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아리포트] 아이와 노는 게 서툰 아빠들에게 (0) | 2007.09.10 |
---|---|
미국 25% 책 읽지 않아 (0) | 2007.09.09 |
[스크랩] 늦여름 풍경 (0) | 2007.09.06 |
지폐 `얼굴` 의 숨은 의미는? (0) | 2007.09.05 |
<우리나라 욕(辱)들의 종류> (0) | 2007.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