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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료/교회장로

안요한 목사의 믿음


여러분이 잘 아시는 <낮은 데로 임하소서>의 실제 모델인 안요한 목사님은 청운의 꿈을 가진 능력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30대 초반에 장님이 되었습니다.

화니 크로스비는 어릴 때 장님이 되었으니 빨리 적응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30대가 넘은 사람이 하루 아침에 장님이 되고 아내에게마저 버림받는 것은 훨씬 더 괴로운 일입니다.

아내와 자식이 모두 떠나고 혼자 남은 그가 시도한 일이 무엇이었겠습니까?

자살이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난 후 제일 먼저 한 일은 장님이라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나에게 해로운 것을 주실 리가 없다는 믿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어진 상황이 어떤 것이든 그 결과는 선하리라는 믿음이 생긴 것이지요.

그 이후 안요한 목사님이 맹인들을 위한 선교를 하면서 이름이 알려지고 많은 집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했던 유명한 안과의사 한 분이 은혜를 받고 나서 그 다음 날 안 목사님을 병원에 모시고 가 정밀검진을 받게 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상태로도 수술을 하기만 하면 눈을 뜰 수 있다는 놀라운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안요한 목사님은 그 제안을 거절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두 눈 뜨고서도 잃었던 하나님을 눈을 감고서야 만났는데 왜 도로 눈을 뜨겠습니까?

나는 평생 이대로 감고 살겠습니다.

눈이 멀고 나서 더 큰 은혜를 경험했고 또 앞으로도 그러리라고 믿습니다.

그러니 구태여 눈 뜰 필요를 느끼지 않습니다.”

이재철 <요한과 더불어 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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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긍정이고 대단한 믿음입니다. 이렇게 대단할 수가 있을까요!

이재철 목사는 이렇게 끝을 맺습니다.

“혹시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실패로 끝났습니까?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습니까? 하 나님이 원망스럽습니까? 그 상황을 하나님의 뜻으로, 하나님의 은총으로 받아들이고 순종 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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