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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가 30대 초반에 장님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30대가 넘은 사람이 하루 아침에 장님이 되고 아내에게마저 버림받는 것은 훨씬 더 괴로운 일입니다. 아내와 자식이 모두 떠나고 혼자 남은 그가 시도한 일이 무엇이었겠습니까? 자살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난 후 제일 먼저 한 일은 장님이라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나에게 해로운 것을 주실 리가 없다는 믿음이 생긴 것입니다. 주어진 상황이 어떤 것이든 그 결과는 선하리라는 믿음이 생긴 것이지요. 미국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했던 유명한 안과의사 한 분이 은혜를 받고 나서 그 다음 날 안 목사님을 병원에 모시고 가 정밀검진을 받게 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상태로도 수술을 하기만 하면 눈을 뜰 수 있다는 놀라운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안요한 목사님은 그 제안을 거절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평생 이대로 감고 살겠습니다. 눈이 멀고 나서 더 큰 은혜를 경험했고 또 앞으로도 그러리라고 믿습니다. 그러니 구태여 눈 뜰 필요를 느끼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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