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독일 사람들의
시민 정신을 알 수 있는 일화를 소개합니다.
어떤 사람이 아침에 출근하려고
자기 자동차 앞으로 가 보았더니,
옆부분이 조금 긁혀 있었고 와이퍼에는
명함이 한 장 꽂혀 있었답니다.
그리고 명함 뒷면에는 이런 말이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제가 당신 차를 긁게 되어서 미안합니다.
이 명함의 전화번호로 연락하시면 보상해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문을 열려고 보니 문쪽
유리창에도 명함이 한 장 꽂혀 있더랍니다.
이 명함에는 또 이런 글귀가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어젯밤 당신의 자동차가 긁히는 걸 보았습니다.
이 전화번호로 연락하시면
그 자동차의 차 번호를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필요하면 법정 증인도 서 드리겠습니다."
독일에서 오래 살았던 사람의 말에 의하면
독일 국민은 모두가 경찰관같다고 합니다.
오늘은 1948년 7월 17일에 제정, 공포된
<대한민국 헌법(憲法)>의 제정(制定)을
기념(記念)하는 날입니다.
조선 왕조 건국일이 7월 17일로서,
이 날과 맞추어 공포(公布)하였다고 합니다.
misabong.com 주제별말글 - 준법 -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