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D 국가경쟁력 상승 견인차 역할스위스 IMD는 '07년도 세계 각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를 발표하였다.IMD 국가경쟁력은 경제운영성과, 정부행정효율, 기업경영효율, 발전인프라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고, 교육경쟁력은 발전인프라의 한 부문으로, 14개 평가항목에 의해 측정된다.
※ 평가방법은 OECD 등에서 입수한 통계자료와 기업인에 대한 설문조사로 이루어짐
※ 금년에는 평가대상을 ´06년 총61개(53개국+8개 경제권역)에서 8개 경제권역(독일 바이에른, 영국 스코틀랜드, 브라질 상파울로 등)을 제외하고 2개국(리투아니아, 우크라이나)을 추가하여 55개국으로 조정금년도 IMD 교육 경쟁력 순위는 전년보다 대폭 상승한 29위로,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그동안 교육부문은 국가경쟁력 취약분야로 지적되어 왔으나, 금년 에는 그 순위가 대폭 상승하여 오히려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 큰 분야로 되었다.
※ 교육 순위: 44위('04)→40위('05)→42위('06)→29위('07)(국가 순위: 31위('04)→27위('05)→32위('06)→29위('07))
※ 평가항목별 순위 변화: 현재 14개 항목 중 4개 항목 순위와 일부 데이터 값만 발표교육경쟁력이 상승하게 된 원인은 고등교육 이수율 증가, 교육 투자 확대 등에도 기인하지만, 가장 큰 요인은 대학특성화 및 구조개혁 추진, BK21ㆍNURIㆍ산학협력취업약정제 실시 등 산업체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글로벌 HR 포럼 개최 등으로 기업인의 교육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 수준급 엔지니어의 공급여부(기업인 설문조사) 크게 상승- '06년: 4.73점 → '07년: 6.83점(10점 만점 기준)
※ 주요 산학협력 추진 실적○ 주요 산학협력 사업- 전문계고-전문대학-기업체간 산학협력취업약정제 추진('07년 44개 사업단)-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 추진: 영역별 특성화, 주문식 교육 등- 지역발전과 연계, 지방대 특성화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NURI 사업 추진- 8개 권역별로 산학협력 중심대학을 선정하여 기술개발 및 장비구축 등 지원- BK21사업을 통해 국가발전을 선도할 핵심 고급인재 양성
○ 대학내 산학협력기구 내실화 등- 산학협력단, 학교기업 활성화를 통해 이론과 실무가 겸비된 교육 강화- 대학 R&D의 상용화 촉진을 위한 기술지주회사 도입(Connect-Korea 사업 추진)- 교수자격기준에 산업체 경력 인정률을 상향조정(30∼70% → 70∼100%)- 전문대학 졸업 후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공심화과정 이수 시 학사학위 수여
○ 기타- 대학 특성화와 구조개혁- 의ㆍ치의학, 경영 전문대학원 체제 도입- 교육-노동시장 원활한 이행을 위한 인력수급전망 및 정보 제공앞으로도 교육인적자원부는 대학ㆍ산업간 숙련 불일치를 경제단체와 공동으로 조사하고, 산학간 협력에 의한 인재양성을 위하여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업수요에 맞는 대학교육을 강화해 나 갈 예정이며, 아울러 세계수준의 교육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투자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끝)
'정책 > 교육정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學歷보다 學力이 중요” (0) | 2007.05.23 |
---|---|
나의 스승 (0) | 2007.05.16 |
日 교과서 왜곡 관련 교육부총리 항의서한 (0) | 2007.05.10 |
가방끈이 길어 슬픈 '비정규직 박사' (0) | 2007.05.09 |
이종서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칼럼 (0) | 2007.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