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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영재교육

영재학교 추가지정 검토하지 않음

                                                                           보도해명(교육인적자원부, 070501) 
영재학교의 추가 설립·지정·전환 등에 대하여 검토한 바 없어
‘통합 영재高’ 설립 추진 보도에 대한 해명 자료
교육인적자원부는 4월 30일 동아일보에 '통합 영재高 설립 추진' 이라는 기사와 관련 보도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히고 이에 해명자료를 발표했다.

<보도내용>
교육인적자원부는 다양한 분야의 영재를 모아 통합형으로 가르치는 영재학교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5월 말 정책연구보고서를 받으면 중앙영재교육위원회를 열어 통합형 영재학교 설립 방안을 논의할 계획
기존 한국과학영재학교와 18개 과학고를 통합형 영재학교로 전환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
서울, 인천, 대전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기존 과학고의 과학영재학교 전환은 교육부의 통합형 영재학교 설립 방안이 결정될 때까지 논의가 유보될 전망이라고 보도
KEDI 연구진의 관계자는 “영재학교 선발인원은 현재 과학고 수준(학년당 140~150명)보다 더 확대 방안 검토”, “학비는 국가 지원 원칙, 학생이 전체의 1/4 부담 검토 하고 있다”고 보도

<사실 확인>
“교육인적자원부는 다양한 분야의 영재를 모아 통합형으로 가르치는 영재학교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는 부분
현재 진행 중인 “한국과학영재학교 성과 평가 및 과학영재학교 발전 방안” 정책연구는 2003년 개교한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성과를 평가하고 과학영재학교의 발전 방안을 구안하기 위한 것이므로 특정 유형의 영재학교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교육부는 5월 말 연구보고서를 받으면 중앙영재교육위원회를 열어 통합형 영재학교 설립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는 부분
이 보도는 교육인적자원부의 정책이 결정된 것으로 보도하고 있으나, 5월 말 연구결과에 따라 부처 협의를 거쳐 정책방향을 결정한 후에 중앙영재교육진흥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정책을 결정할 사항이다.

"교육부는 통합형 영재학교를 별도로 설립하는 방안과 기존 한국과학영재학교와 18개 과학고를 통합형 영재학교로 전환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이라는 부분
영재학교의 추가 설립·지정·전환 등에 대하여 검토한 바 없다.

<교육인적자원부 입장>
5월 말 정책연구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영재학교의 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결정을 할 계획이다.
올해 2월 한국교육개발원에 용역을 의뢰한 “한국과학영재학교 성과 평가 및 과학영재학교 발전 방안 연구”는 2003년 개교한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성과를 평가하고 과학영재학교의 발전 방안을 구안하기 위한 것이므로 특정 유형의 영재학교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영재학교에 대한 정책을 결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한국과학영재학교와 18개 과학고를 통합형 영재학교로 전환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할 단계가 아니다.
영재학교 관련 정책은 관련 부처와 협의 후 영재교육진흥 종합계획에 포함할 것이다


문의 : 최정례 과학실업교육정책과 교육연구사 cjr86@moe.go.kr 02-2100-6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