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코리아21.09.18 06:06
뇌를 말씀으로 지켜라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0-23)
이전에 교황을 지냈다가 파킨슨병으로 스러져 간 분이 있습니다.
폴란드에서 사역한 그의 젊은 시절엔 파릇파릇한 복음전도자였습니다. 그러다가 교황이 되어 뚱뚱하고 느릿한 몸으로 온 세계를 돌아다니다가 말년에 몹쓸 병에 걸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저는 그때에 필드에서 복음으로 펄펄 날던 신부가 바티칸이라는 음습한 정치, 경제의 복마전에 갇혀 그만 저렇게 되고 마는가 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타산지석이 됩니다. 100세가 넘는 철학자 한 분에 아주 정확한 기억과 지식으로 신문에 글을 싣고 있습니다. 완벽한 뇌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파킨슨이나 뇌출혈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근데 목사가 파킨슨이나 뇌출혈을 일으킨다면 이건 창피한 일입니다.
반드시 주님과의 사이에 이물질이 끼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게 바로 하나님을 직접목적으로 찾지 않고 하나님에게 무엇을 바라므로 하나님이 간접목적이 되는 신앙의 말년의 위험성입니다. 모세나 다윗은 하나님을 찾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에게 무엇을 얻고자 하는 신앙이 아닙니다. 하나님에게 무엇을 바라는 신앙은 하나님과 사이에 사물이 끼어들어 그만 눈과 마음이 물질세계로 향하고 맙니다. 그걸 복이라고 외치거나 믿게 됩니다. 꽃나무가 아무리 아름다워도 금가루는 뿌리면 말라 죽습니다. 물을 줘야 합니다. 인간의 심령엔 오직 주님만이 자리 잡으시고 생명의 성령이 역사하셔야만 생각이 생명과 평강으로 점철됩니다(롬 8:6) 뇌가 깨끗하죠. 생각이 곧 뇌니까요.
그래서 성경은 귀를 기록된 말씀(my words)에 기울이므로 성령의 살아있는 말씀(my saying)에 주의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록된 말씀을 통해 살아 있는 말씀(레에마)을 듣는 것은 거듭나서 하늘에 속한 성도들의 특권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의 성령의 가르침을 받고 성령이 생각나게 하시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토끼나 개가 무슨 소리가 나면 귀가 쫑긋해 지듯 성경을 통해 들리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많이 떠드는 사람일수록 듣는 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골빈 스키야가 되지 않으려면 말입니다.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계명을 주목하고 그 계명을 마음으로 지켜야 합니다(요 14:21) 진리의 성령이 오셔서 주님과 하나가 되고 아버지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계명을 주목하고 마음으로 굳게 지켜야 합니다. 그러면 심령 곧 뇌가 깨끗해집니다.
그것은, 곧 영생을 얻는 영생 자들이죠.
그리스도의 말씀을 지켜 그 말씀이 체화가 된 사람들입니다(요 1:14, 10:35) 그래서 말씀과 사람을 하나로 보는 것입니다. 말씀(남성명사)과 육신(여성명사)이 하나가 되면 말씀이 된 자들이라고 표현합니다. 교회는 된 자들도 있고 되어가는 가능성이 있는 자들이 있습니다. 어디쯤 가고 있는가는 여러분이 스스로 체크하실 일입니다. 영이 강하면 혼이 강해지므로 뇌가 깨끗하게 되어 육체의 건강이 됩니다. 이건 과학도 증명하고 있습니다. 뇌가 깨끗하고 활발하면 육체의 건강이 됩니다. 당연한 이야기죠. 피의 흐름이나 신경계의 활성이 온 육체로 퍼집니다. 살아 있는 말씀이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구분하고 매만지고 관리하십니다(히 4:12)
그래서 10만개나 되는 우리 머리카락을 세시고 희고 검게 하는 것마저 관리하시는 하나님이신 겁니다.
그것마저 우리 마음대로 안 됩니다. 그리스도의 생명은 우리 몸의 영양제와 같습니다. 지금의 건강이 장래의 소망이 됩니다. 나무 아파리가 열매의 가능성이듯 육체의 건강은 현재와 장차 몸의 구속에 대한 강력한 소망이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본 모세의 청년의 기운을 보세요. 느보산에서 가나안을 바라보는 모세의 기상을 보세요. 이거다 저거다 말마시고 기록된 말씀을 통해 살아 있는 말씀을 듣고 받으세요. 그 다음 붙잡고 지키세요. 영육간의 건강이 됩니다. 그 다음 그 상태의 마음을 지키세요. 뇌를 보호하세요. 금고에 돈이 들어 있으면 금고를 지켜야죠. 우리 모두 꼭 죽을 병 외에 허접한 병으로 스러지지 맙시다.
▲김 요한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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