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2021-07-29 출처 CAD & Graphics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건설 프로젝트는 매우 복잡하고 상호 연결된 사업이다. 프로젝트 비용의 증가와 지연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비효율성, 위험성은 프로젝트 규모와 함께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많은 엔지니어링 및 건설 조직은 증가하는 위험, 좁아지는 마진의 압박을 느끼면서 자동화 노력을 했다.
인공지능(AI)은 E&C(Engineering and Construction) 조직이 의사 결정 최적화, 프로젝트 데이터 통찰력 제공, 프로젝트 성공을 촉진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건설 데이터 취득, 분석 및 예측 분야에서 최신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및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 강태욱 | 건설환경 공학을 전공하였고 소프트웨어 공학을 융합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분석하거나 성찰하기를 좋아한다. 건설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Engineering digest와 관련된 작은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BIM/GIS/FM/BEMS/역설계 등과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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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공지능 건설 스타트업
한때 미래 지향적인 것으로 간주되었던 인공지능은 OpenSpace, Smartvid.io, Procore, Buildots와 같은 건설 스타트업을 통해 최근 몇 년간 급성장하고 있다.
2020년 말, 건설을 위한 AI 기반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Alice(앨리스)는 Blackhorn Ventures(블랙혼 벤처스) 및 Lightspeed Venture Partners(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의 참여로 시리즈 A 펀딩 라운드에서 800만달러를 펀딩받았다. Alice는 AI를 사용하여 작업 현장의 노동 및 장비 흐름을 분석한다.
DPR Construction(DPR 컨스트럭션), Mortenson(모텐슨) 및 Parsons(파슨스)와 같은 회사에서는 이 기술을 통해 다양한 시설물 계획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주요 결정이 프로젝트 비용 및 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프로젝트 기간을 16%, 인건비를 거의 15% 줄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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