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605
한창훈
말과 글과 행동은
곧 한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이다.
겉으로 드러난 방식보다 존재 그 자체가 더 본질적이다.
사제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가르침의 원천은 스승의 존재에 있다.
그래서 가장 훌륭한 스승은 존재 자체가 메시지다.
배우는 시간이나 가르치는 공간이 아니라
스승의 존재가 제자의 성장을 촉진한다.
- 홍승완의《스승이 필요한 시간》중에서
* 사람의 참 모습은
하는 말과 쓰는 글과 의지를 가지고 하는 행동에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하지만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큰 울림과 의미를 주는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참 스승입니다.
스승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따르고 배우는 제자들에게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제자들과 같이 있지 않더라도
존재하는 것 만으로
말과 글과 가르침보다도
제자를 성장시키고 빛나게 합니다.
이런 스승들이 더욱 필요한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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