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페이지 설교 (The Four Pages of The Sermon)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폴 스캇 윌슨, (Paul Scott Wilson)은 새로운 형식을 갖춘 설교의 필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윌슨은 “오늘의 청중들을 향한 설교는 논리적 진술의 형태, 혹은 에세이 작성의 흐름을 따르기보다는 하나의 영화를 만드는 것처럼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윌슨은 이런 주장을 전개하는데 있어서 ‘페이지’(page)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윌슨은 “오늘날의 설교에는 선명하게 들려야 할 복음이 희미해지고 있다. 오늘날의 설교는 책임과 의무의 짐만을 지우고 있으며, 율법적인 내용으로 가득 채워 있을 뿐이다. 이런 설교들은 청중들로 하여금 성금요일과 십자가까지 다가가게 한다. 그러나 부활절과 빈 무덤 혹은 성령강림까지는 이르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말한다. 네 페이지 설교는 4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있다.
성경 본문과 오늘의 세계에서 만나게 되는 갈등과 충돌을 다루게 된다. 후반의 두 페이지에서는 복음의 이야기를 통해 성경 본문과 세상 속에서, 혹은 이면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구성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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