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16:41-50)
"이튿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도다 하고 회중이 모여 모세와 아론을 칠 때에 회막을 바라본즉 구름이 회막을 덮었고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더라. 모세와 아론이 회막 앞에 이르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하시매 그 두 사람이 엎드리니라.
이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향로를 가져다가 제단의 불을 그것에 담고 그 위에 향을 피워 가지고 급히 회중에게로 가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셨으므로 염병이 시작되었음이니라.
아론이 모세의 명령을 따라 향로를 가지고 회중에게로 달려간즉 백성 중에 염병이 시작되었는지라. 이에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섰을 때에 염병이 그치니라 고라의 일로 죽은 자 외에 염병에 죽은 자가 만 사천칠백 명이었더라, 염병이 그치매 아론이 회막 문 모세에게로 돌아오니라."(민16:41-50)
1. 요즈음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전염병 때문에 난리다.
- 코로나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이다.
- 29일(토) 오전9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 현황은,
확진자 2천 931명, 사망자 16명, 검사 중인 사람 29,150명, 사망16명이다.
- 29일 오전 현제 한국인 입국 금지, 제한한 나라는 총 71개국이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자가 급증하면서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가 총 71곳으로 증가했다.유엔 회원국(193개국) 기준으로 3분의 1이 넘는 국가들이 한국 발 입국자를 제한하는 것이다.
2. 전염병으로 고통 받는 이 때에 성경에 기록된 전염병은 어땠나?
첫째 지도자의 잘못 때문에 전염병의 심판이 있었다.
가. 애굽의 바로의 잘못이 전염병의 재앙을 있게 했다.
하나님께서 애굽왕 바로에게 430년 동안 애굽의 노예 생활하던 유대백성들을 해방 시켜줄 것을 명하셨으나 바로는 순종하지 않았다, 그러자 하나님은 10재앙을 애굽에 내리셨다.
그 중에 다섯 번째 재앙으로 가축의 돌림병인 전염병을 내리셔서 애굽의 가축을 치셨다.(출9:1-7)
그 다음엔 여섯 번째 재앙으로 악성종기의 전염병을 내리셔서 애굽의 모든 사람을 치셨다.(출9:8-12)
나. 다윗의 범죄로 말미암아 유대백성에게 전염병이 발생하였다.
1) 다윗은 하나님께서 금하신 인구조사를 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되었다.
2) 성경은 다윗이 "그 곁에 있는 군사령관 요압에게 이르되 너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로 다니며 이제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인구를 조사하여 백성의 수를 내게 보고하라"(삼하24:2) 했다고 기록하였다.
3) 이 모습을 보신 하나님께서 전염병을 내리시어 이스라엘 백성 7만명을 죽도록 하신 것이다.
"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전염병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 명이라."(삼하24:15)
* 이러한 사건이 준 교훈은!
가. 국가의 지도자가 하나님 앞에 바로서야 백성들이 복을 받는다는 것이다.
나. 국가의 지도자가 타락하면 백성들이 심판의 고통을 받는다.
다. 그러므로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지도자들을 잘 뽑아야 평안하고 복을 받는다.
라. 국가의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딤전2:1,2)
둘째 백성들의 타락이 전염병을 있게 하였다.
"이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향로를 가져다가 제단의 불을 그것에 담고 그 위에 향을 피워 가지고 급히 회중에게로 가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셨으므로 염병이 시작되었음이니라.
아론이 모세의 명령을 따라 향로를 가지고 회중에게로 달려간즉 백성 중에 염병이 시작되었는지라 이에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섰을 때에 염병이 그치니라
고라의 일로 죽은 자 외에 염병에 죽은 자가 만 사천칠백 명이었더라, 염병이 그치매 아론이 회막 문 모세에게로 돌아오니라."(민16:46-50)
가. 유대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였다.(민16:1-14)
1) 유대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출애굽하여 감사해야 했으나 광야 생활이 좀 힘들다고 원망과 불평을 일삼자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전염병을 보내셨다.
그들의 원망 불평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냐."(민16:3)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에서 죽이려 함이 어찌 작은 일이기에 오히려 스스로 우리 위에 왕이 되려 하느냐."(민16:13)
"이뿐 아니라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도 아니하고 밭도 포도원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니 네가 이 사람들의 눈을 빼려느냐 우리는 올라가지 아니하겠노라."(민16:14)
2) 불평의 결과는 전염병으로 1만4천명이 죽은 것이다.
"고라의 일로 죽은 자 외에 염병에 죽은 자가 만 사천칠백 명이었더라."(민16:49)
나. 성경은 불평하지 말라 명하셨다.
1) 원망에는 심판이 있다.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전10:10)
2)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2:7)
셋째: 종말의 징조인 전염병이 있다.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눅21:11)
가. 말세에는 자연재해와 전염병이 창궐한다.
나. 말세의 징조인 자연재해와 전염병은 인류에 고통이다.
다. 신앙인에게는 핍박의 고통도 있다.
* 그러므로 말세를 사는 성도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나!
가. 주인의 재림을 준비해야 한다. 죽도록 충성하여 천국의 상급을 준비하라.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눅12:40)
나. 믿음 안에서 깨어있어야 한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4:7)
결론 : 코로나19 전염병이 매일 늘어나는 이 때에..
1. 전염병은 하나님의 뜻이 담겼음을 깨달으라.
2. 지도자의 잘못인지! 국민의 잘못인지! 단순히 말세의 징조인지!
3. 이유가 무엇이든지 전염병도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알라.
4. 하나님 앞에 바로서서 전염병도 이기는 자가 되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시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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