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O

안녕하세요 ?‍♂️ 매일경제 실리콘밸리 특파원 신현규입니다. 여러분은 왜 뉴스를 보시나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기 위해서? 유식해 지기 위해서?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각자의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뒤쳐지기 싫어서" 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예를 들어...저는 비록 실리콘밸리에 있지만, 한국에서 조국 교수 관련 일이 벌어지거나 부동산값이 급등하거나 하면 뉴스를 보게 되는 것 같아요. 한국 관련 소식에 뒤쳐지기 싫어서요 (제 개인적으로는 그래요? ) 소셜 미디어를 많이 하신다면, 혹시 이런 이유 때문이지는 않나요? "남들이 뭘 관심있어 하는지 알고 싶어" "나만 뒤쳐지기 싫어" "나 없을때 니들끼리 뭘 하는거니"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딘가에 소속되고 싶은 욕망이 있게 마련인데,  이걸 유식한 말로는  Fear of Missing out (FOMO - 포모?) 라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오늘은 실리콘밸리에서 느낀  포모!현상에 대해 말씀드릴까 해요

사람 사이에 있고 싶은데  사람을 버리고 노트북에 있게 되는게 우리 세대의 아이러니 같아요 이걸 설명해 주는 용어도 FOMO 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