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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예배 순서

명절 예배 순서
 
 순서는 설날 가정예배와 동일한 순서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본문으로 성묘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 설날 추도예배 순서
1)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함께
2) 찬      송 ------------------ 222장, 305장 --------------------- 다함께
                                      (혹은 고인이 좋아하던 찬송가)
3) 성시교독 ----------------- 53번 (계시록 21장) ------------- 다함께
4) 기    도 ----------------------------------------------------------- 인도자
5) 성경봉독 ---------------- 히브리서11:8-10 ----------------- 맡은이
6) 말   씀 ------------- 하늘의 집을 사모하는 사람 
---------- 맡은이
7) 찬    송 -------------------- 543장, 544장 -------------------- 다함께
8) 주기도문 --------------------------------------------------------- 
다함께
                                                                    
 믿음의 조상들은 모두가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았습니다.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에 살 때 우거하며 장막에 거했다고 했습니다(9절). 우거한다는 것은 국어사전에‘임시로 몸을 붙여 사는 삶’이라고 합니다. 외국에 나가서 살며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이 잠시 살다가 오는 것을 우거한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가나안 땅을 자기와 자기 자손들에게 주었지만 이 땅의 가나안, 그곳이 영원히 살 곳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결국 아브라함의 믿음은 땅의 것을 바라보고 땅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위해 산 것이 아니라 언제나 이 땅의 복을 통해 궁극적이고 영원한 축복, 하늘의 본향을 바라보고 하늘의 축복, 하늘의 형통을 생각하며 땅의 것은 내가 잠시 우거하는  곳이다.
나는 하늘을 바라보고 하늘을 준비하며 살아갈 것이라 하늘을 바라보는 믿음을 가진 사람인 것입니다.
 
지금 사랑하는 고 (         )님은 이제 이 땅의 것을 떠나 영원한 하늘 본향, 아브라함이 바라보고 수많은 믿음의 인생들이 사모하고 달려갈 저 천국의 하늘 집에 영원한 아버지 집에 영원히 함께 거하는 줄 믿습니다.
오늘 이 추모예배를 통하여 이제 이 땅에 거하는 우리 자손들 또한 내 눈에 보이는 것들, 세상의 여러 많은 일들을 최선을 다해 일하고 봉사하며 달려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기억하고 명심할 것은 땅의 것을 통해 하늘의 그림자를 바라보고 땅의 복을 통해 영원하고 진정한 행복, 저 영원한 하늘의 예루살렘 집에 거하는 그 날, 사랑하는 고 (          )님이 먼저 들어가신 저 영원한 하늘을 사모하고 하늘을 기다리고 준비하며 살아가는 것인 줄 믿습니다.
오늘 추모예배를 통해 우리 모든 사람의 시선이 이제는 땅의 것이 아니라 하늘 집을 바라보고, 땅의 일이 아니라 영의 일을 생각하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수많은 믿음의 조상과 천천만 성도들과 하늘의 천군천사들이 영원히 하나님을 함께 찬양하고 경배하는 그 곳, 영원한 하늘 집을 사모하고 기다리고 준비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예배 중에 하나님께 헌금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예배 후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지며 친교의 시간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