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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료/교회장로

[스크랩]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는 귀로 훈련되기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는 귀로 훈련되기

 

David Wilkerson (1931-2011) l January 2, 2019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구약시대나 사도들의 시대나 혹 초기교회 때와 다를 바 없이 하나님은 지금도 선명하게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이때 우리가 기억해야할 한 가지는 하나님은 오직 들을 귀가 있는 이들에게만 말씀하시기로 결정하셨다는 것입니다.

 

마가는 우리에게 이야기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여러 가지를 비유로 가르치시니" (막 4:2). 여기서 예수님께선 밭에 씨를 뿌린 한 사람에 관한 비유를 말씀해주십니다. 그러나 그가 이야기를 마치자 군중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의아해합니다. "말씀하신 이 씨 뿌리는 이는 누구를 말하는 거지? 그 씨는 무엇을 가리키는 것이지?"

 

예수님께선 군중들에게 이것들을 설명해주지 않으십니다. "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4:9) 오직 제자들과 답을 구하였던 일부만이 그 후 예수님께 찾아와 그 비유의 의미하는 바를 물었습니다. "예수께서 홀로 계실 때에 함께한 사람들이 열 두 제자로 더불어 그 비유들을 묻자오니" (4:10) 그 후 그리스도께서는 시간을 내셔서 그들의 모든 묻는바에 대한 답을 주셨습니다(참조 4:14-20).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까요. 예수께서는 군중들에게 진리를 어느 정도 계시해 주셨습니다. 즉 하나님의 입에서 직접 나온 진리의 말씀 그대로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은 굉장히 난해했습니다. 왜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처음부터 분명히 설명해주시지 않으신 걸까, 의아하신가요. 그러나 저는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라 믿습니다. "내 말을 이해하기를 원한다면 그 답을 얻기 위해 넌 나를 더욱 적극적으로 따라야 한다. 진리를 향한 갈급함을 가지고 나에게로 오너라. 그것은 널 자유케 할 것이다. 내가 네게 필요한 모든 계시를 줄 것이다."

 

우리는 그날 군중의 대다수가 집으로 돌아갔을 때, 이웃 사람들이 몰려들어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듣고 싶어 했던 것을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네가 알게 된 걸 모두 애기해봐." 그들이 재촉하였을 겁니다. 그리고 실제 그들이 그 비유를 똑같이 재연해 그들에게 들려줄 수 있었을지 몰라도, 그들의 말은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없는 죽은 언어, 생명력이 없는 말이었을 뿐입니다. 삶을 바꿀 계시를 얻을 수 있었던 이들은 끝까지 남아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스도로부터 삶의 변혁이 될 계시를 받기까지 그분의 임재가 있는 곳에 머물러 있던 이들이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비밀을 얻기 위해 그리스도를 기다릴 의향이 있습니까? 그의 음성을 듣는 귀로 훈련되길 원하신다면 뭐든 내가 편 한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여러분의 마음을 내려놓으십시오.

출처 : 예수 코리아
글쓴이 : 예수코리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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