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맥추절을 지키라

맥추절을 지키라

찬송 : 311장 ‘산마다 불이 탄다 고운 단풍에’  예배에로의 부름 : 주여 나로 하여금 부요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출애굽기 23장 14∼19절 기도 : 가족중에서 요절 : .

하나님이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하나님을 섬기는 법도가 주어졌습니다. 매년 세 번 절기를 지키라고 하셨는데 그 첫째 절기가 애굽에서 탈출 받은 것을 기억하고 누룩 없는 떡을(무교절) 먹으며 지키는 유월절이요 둘째는 유월절 후 일곱 주일이 지난 오순절의 절기인 칠칠절 곧 맥추절이며 셋째는 매년 끝에 모든 오곡백과를 다 추수하고 드리는 수장절(추수감사절)을 지키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오늘 맥추 감사절을 지키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유목민으로서 어느 한곳에 정착하여 농경생활에서 곡식을 얻는다는 것은 소박한 꿈이요 그들에게 있어서 첫 수확은 기쁨과 보람이었고 이스라엘 민족은 이것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기쁨의 제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첫째로 감사는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기억입니다. 무디 목사는 “모든 것을 위하여 기도하라. 모든 것에 대하여 감사하라”고 하였습니다. 만약 우리 생애 속에서 감사한 조건이 아무것도 없다면 그 사람의 삶은 병든 것입니다.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사람이 응답하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감사의 표시는 우리 생애동안 졸업할 수 없는 과목인 것입니다. 우리는 과거 삶을 회고해 볼 때 어려울 때에 도우신 하나님,내 죄를 대속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나를 살펴 볼 때 무용한 이 죄인에게 지금도 끊임없이 베푸시는 크신 은혜에 감사할 뿐입니다. 둘째로 참된 의미는 봉헌을 해야 합니다. 입술로만 하는 감사는 부분적일 뿐이며 완전한 감사는 마음으로 드려야 하고 마음속의 감사는 물건 봉헌으로 표현되어야 참 봉헌이 되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교회당 건축이나 그밖에 교회사업을 위해서 특별헌금을 할 때 언제까지 얼마를 헌금하겠다고 하는 것은 약속만 지키면 개인의 형편을 따라 있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감사헌금은 앞으로 경영하는 교회사업을 위한 헌금이 아니라 이미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헌금이기 때문에 외상헌금을 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성의 있는 봉헌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명심할 것은 우리가 봉헌하는 물질은 죄과를 위한 벌금이 아니며 죄의 탕감을 위한 속전도 아닙니다. 물론 축복을 위한 투자로 바치는 사업자금도 아니며 출세를 위한 정치자금은 더욱 아닙니다. 내것 중에서 얼마 드릴까 하고 저울질하는 것은 인본적인 불신앙입니다. 주의 것 중에서 나와 내 가정을 위해서 얼마를 쓸까요? 하는 청지기의 자세로 봉헌해야 되며 감사 이외에 그 어느 것도 봉헌의 참된 의미는 못 되는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와 같이 참된 감사를 드리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큰 복을 소유하기를 바랍니다. 기도: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자 되게 하시고 자원하는 예물로 주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전태규 목사 (서광교회)

출처 : 레드 컴퍼스 Red Compass

글쓴이 : David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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