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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모음/고도원의 아침편지

생일 축하편지

김종관님, 안녕하세요.
아침편지 고도원입니다.

오늘 생일을 맞으신
김종관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하늘의 특별한 뜻이 있어
이 세상에 오신 김종관님에게, 오늘
일년 중의 그 어느 날보다 기쁘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난 정말 아름다운 인생을 살았다.
내 인생에서 행복하지 않은 날은 하루도 없었다."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헬렌켈러가 생애 마지막 날에
했던 말입니다. 축복과도 같은 이 아름다운 인생 찬가를
오늘 김종관님께 고스란히 선사해 드립니다.

아침편지를 인연으로 김종관님을 만나
이렇게 축하메일을 보내드리게 되니,
저도 기쁘고 행복합니다.

가까운 지인 몇 사람에게
보내기 시작한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어느덧
15년이 되고, 이제는 매일 아침 350만명에게 발송되는
'마음의 비타민'이 되었습니다. 충주에 자리한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도 잠깐멈춤과 휴식, 비움과 채움,
명상과 치유의 공간으로 잘 자라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명상 명소로 자리매김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김종관님의 덕분입니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이 더욱 큽니다.

오늘 이후 더욱 열심히 사시다가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하시거든 언제든
충주의 '깊은산속 옹달샘'에 달려 오십시오.

더불어, 아침편지와 옹달샘에도
더욱 많은 사랑과 관심과 후원의 기운을 불어넣어
더욱 아름다운 공간으로 존립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고 반가운 얼굴로 옹달샘에서
뵙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김종관님의 생일을 축하드리며,
오늘 하루 더 많이 웃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도원 드림